치료의 본질, 소통으로부터 시작

경희한의원 김대겸 원장/한의학 박사 이지혜 기자l승인2018.07.03l수정2018.07.03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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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의 일순위는 무엇보다 건강이다. 또한 장수에 대한 고민보다 ‘어떻게 하면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살 것인가‘를 추구하는 시대이다. 양(量)보다 질(質)을 우선시 하는 삶에서 진정한 건강은 신체에 국한되어서는 안된다. 몸과 마음을 살피고 근본적인 원인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 질병의 본질에 대한 연구와 치료를 우선시하는 한의학을 통해 환자들의 건강을 돌보는 김대겸 원장을 만났다. 그가 전하는 건강한 삶의 가치와 한의학, 소통은 자연이 중심이다.

몸과 마음을 연구하는 경희한의원
김대겸 원장은 경희대학교 한의학박사로 서울과 부산의 유명한의원에서 실력을 쌓았다. 이후 2001년 부산 수영동에 경희한의원을 개원했다. 경희한의원은 18년의 임상 빅데이터 분석과 척추관절, 체형, 면역력, 대사증후군, 항산화치료법 등의 연구가 결실을 맺은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진단시스템을 자랑한다. 이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클리닉에 전문성을 갖추었고 치료에 대한 탁월한 효과를 보이고 있다.

청정안심검사는 중금속, 잔류농약, 곰팡이 독소, 벤조피렌 등의 유해물질 검사를 정기적으로 실시하여 한약의 안전성을 검증한다. 김 원장은 청정안심한약재 식품의약품안전청 규정을 준수해 규격의약품만 사용하며 엄격한 품질관리를 통과한 한약재를 처방한다고 소개했다. “약재보관실은 전통보존과학의 원리를 이용해 운영되며 맑게 정수된 물로 탕전을 실시합니다. 경희한의원은 가족이 안전하게 복용할 수 있는 한약만 사용하며 청정한약시스템으로 신뢰를 쌓고 있습니다. 논문으로 검증되고 특허출원으로 효과가 입증된 치료법으로 환자분들을 만나고자 합니다.”

성공은 능력보다 열정에 의해 좌우된다. 김대겸 원장은 소설 ’동의보감’과 드라마 ‘허준’을 보며 중학교때부터 꿈꿨던 한의사라는 직업에 대해 확신을 키웠다. 진로를 결정하고 본과 4학년때는 더욱 적극적으로 배움의 길을 찾았다. 저명한 원장의 초청 임상강연을 여러차례 들으며 원하는 분야를 결정했다. 그는 졸업과 동시에 전문 원장을 만나기 위해 한의원을 찾아갔고 확고했던 배움의 의지를 밝혔다. 이후 2년동안 세 명의 원장에게 무보수로 배우며 성장했다. 김대겸 원장에게 금전적 가치보다 높은 가치는 경험이었다. 그는 돌이켜봐도 후회 없는 결정이었으며 도약의 자양분이 되었다고 전했다.

항산화치료, 건강과 아름다움을 지키다
항산화치료는 김대겸 원장이 가장 중점을 두는 치료이다. 현재 항암치료와 한방요법을 결합하여 치료하는 방향은 세계적인 움직임이다. 한약이 세포자멸사와 분화를 유도, 면역시스템을 향상시키며 항암 역할을 수행한다는 점이 알려지며 한약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이 입증되고 있다. “건강이 악화되면 가장 먼저 혈액에 이상이 생깁니다. 혈액속으로 활성산소 등 염증매개물질이 분비되는 거죠. 혈액이 나빠지면 혈관이 영향을 받고 조직이 손상되어 신체 어느 기관이라도 안좋은 영향을 받게됩니다. 경희한의원은 항산화치료법을 통해 눈앞의 증상완화가 목표가 아닌 근본적인 질병의 원인해결에 주력을 다하고자 합니다.”

한의학적 치료원리는 근본적이며 자연친화적이다. 김대겸 원장은 서양의학의 한계인 일시적인 증상 치료에 익숙한 환자가 적절한 시기와 치료를 놓치는 경우가 발생한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는 항산화물질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으로 수년간 다양한 천연물질을 연구해왔다. 혈관확장, 전립선 비대, 요실금, 성기능 향상 및 항염증 효과가 있는 불개미의 항산화 물질을 극대화하는 방법, 만성 위질환과 부인과질환을 치료하고 항암효과가 있는 우르시올이 제거된 옻 추출물, 비만과 대사증후군을 안전하게 치료하는 자초 추출물, 알러지 없는 안전한 봉독치료를 위한 무독화 봉독 정제물 등의 특허출원은 현재까지 진행된 연구의 결과이다. 그는 앞으로도 활발한 학회활동과 연구활동을 통해 새로운 항산화치료법 개발에 매진하겠다는 신념을 전했다.

환자의 시선에서 소통하는 한의사
환자에게 병원은 편하지 않은 문턱이다. 김 원장은 ‘환자는 치료가 필요한 존재이자 함께 존중하며 소통해야 한다’고 단언했다. 방문한 환자들이 건강이 회복되고 건네는 인사는 반가움과 함께 큰 보람으로 다가온다. 김대겸 원장은 의료혜택 사각지대에 있으며 사회적으로 소외된 이들에게도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정착해 나가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인간에게 자연은 휴식과 삶의 원동력을 제공한다. 김 원장은 자신을 둘러싼 주변의 모든 것은 자연이며 사람들과의 소통은 곧 자연과의 소통이라는 ‘소통하는 삶의 의미’를 전했다. 김대겸 원장은 앞으로도 건강을 다루는 학문에 대한 진중함과 한결같은 철학으로 경희한의원을 이끌 것이다. 환자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며 소통의 가치를 몸소 실천하는 한의사. 그의 행보는 많은 이들의 귀감이 되리라 믿는다. 


이지혜 기자  arajeea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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