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에는 언제나 기쁨을”

함께 행복해지는 뷰티살롱

  • 입력 2018.07.02 11:45
  • 수정 2018.07.02 12:07
  • 기자명 이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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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미(美)의 기준은 다양한 견해를 가지며 우리의 감각을 깨우고 감탄을 부른다. 여성들은 ‘자기관리’와 ‘자기표현’을 통해 각자의 아름다움을 표현한다. 조화로움과 균형에서 존재하는 아름다움의 지표는 자신감이다. 퍼스트라이트 뷰티살롱의 김현진 대표는 고객의 외적인 아름다움과 내면의 기쁨을 함께 채워주는 메이크업 아티스트이다. 그는 트랜드를 넘어 한사람을 위한 특별한 선물 같은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퍼스트라이트 뷰티살롱을 소개했다.

첫번째 빛(First Light)을 찾다
“퍼스트라이트는 새 망원경으로 처음 빛을 받아들여 천체 사진 촬영을 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김현진 대표는 인상깊었던 단어를 오픈하는 뷰티살롱 이름으로 결정했다. 그는 천체 망원경을 관측할때 ‘퍼스트라이트’처럼 고객들에게 뜻깊은 순간을 만들어 주고싶은 바람을 담았다. 학창시절부터 미용에 남다른 재능을 인정받았던 김현진 대표는 망설임없이 진로를 선택했다.

김 대표는 피부미용을 전공하고 2006년 해외 유명 화장품브랜드 MAC에 입사했다. 그는 12년동안 프로 메이크업 아티스트로 활발하게 활동했다. 김 대표의 의지와 인내는 MAC의 국내 메이크업 컨테스트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그 빛을 발휘했다. 이후 MAC PRO Korea Team으로 소속되며 호주 컬렉션, 부산국제영화제, 서울 컬렉션 백스테이지에 참여하고 MAC의 압구정스토어에서강의를 하며 바쁜 시간을 소화했다. 김 대표는 메이크업 아티스트로 폭 넓은 경험을 하며 성장했다고 회상했다.

하지만 언제나 트랜드를 읽고 흐름을 맞추며 지나가는 바쁜 일상에서 마음 한 켠에 채워지지 않는 부분이 있었다. 그는 직업과 본질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고 자신만의 공간으로 고객을 만나겠다는 답을 찾았다. 그리고 김현진 대표는 프라이빗 메이크업 서비스를 제공하는 퍼스트라이트 뷰티살롱을 열어 고객들의 장점에 빛을 더해주기 시작했다.

실력과 편안함을 갖춘 뷰티전도사
김현진 대표는 이 길을 걷고자 하는 후배들에게 먼저 전문지식과 함께 차근차근 실력을 쌓는 것에 집중하길 권유했다. 개성도 중요하지만 탄탄한 기본이 바탕이 되어야 신뢰가 생긴다. 또한 서비스 역시 부드러워질 수 있다. 김 대표는 많은 사람을 만나는 직업인만큼 편안한 분위기와 섬세한 응대는 필수라고 단언했다. 이 과정에 힘든 시간이 찾아오기도 하지만 한계점에서 다시 일어나야 더욱 단단해질 수 있다.

김현진 대표는 여행을 통해 재충전을 하며 과거와 비교하여 성숙해진 자신의 모습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전문가가 갖춰야 할 중요한 능력 중 하나는 커뮤니케이션 능력이다. 일방적인 서비스가 아닌 함께 소통하며 마음을 열고 쉴 수 있는 공간은 퍼스트라이트 뷰티살롱이 추구하는 방향이다. 김현진 대표는 그동안 만난 고객들을 떠올리며 그의 메이크업을 통해 만족하고 행복한 모습을 보는 것이 큰 보람이자 원동력이라고 전했다.

“퍼스트라이트 뷰티살롱을 찾는 분들이 메이크업을 통해 숨겨진 아름다움과 자신감을 찾길바랍니다. 이는 소통을 바탕으로 나오는 결과이며 고객에게 모든 과정이 힐링이었으면 좋겠어요. 저 또한 새로운 에너지를 얻고 발전하는 것 같습니다. 사람을 헤아릴 수 있는 것은 눈이기 전에 먼저 마음이라고 생각합니다”

18년간 한 길을 걸으며 초심을 잃지 않고 보여준 밝은 에너지는 김현진 대표의 경쟁력이다. 퍼스트라이트 뷰티살롱의 메이크업 아티스트 김현진 대표. 직업을 사랑하고 많은 사람들과 진솔한 소통을 원하는 그의 목표가 모두 이뤄지길 응원한다.

Profile

現 퍼스트라이트 뷰티살롱 대표
동명대학교 석사과정
2008 MAC 국내 M/P 컨테스트 대상
2009 MAC 호주컬렉션 백스테이지 참여
2009 국제영화제 백스테이지 참여
2009 MAC 압구정 M/P 스쿨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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