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움을 먼저 배우는 아이들의 영어놀이터

빌리언키드 김민정 대표

  • 입력 2018.05.31 11:05
  • 수정 2018.05.31 11:43
  • 기자명 이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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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행학습으로 조기영어는 아이의 인지기능과 언어능력을 키운다. 지속적으로 영어에 대한 긍정적인 효과를 이어나가기 위한 첫걸음은 흥미를 유도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예술과 영어의 융합교육은 우뇌와 좌뇌를 함께 자극하고 창의력을 향상시키며 주목받고 있다. 빌리언키드의 김민정 대표는 교과목 스트레스를 줄이고 미술활동으로 자연스럽게 영어를 익히는 토대를 마련하며 글로벌 인재로 성장을 위한 첫걸음을 돕는다. 거침없는 행보를 이어나가는 김민정 대표의 열정은 영어미술 교육에 녹색바람이 불기에 충분했다.

빌리언키드 회사로 성장하다
2015년부터 빌리언키드 잉글리시 교습소를 운영한 김민정 대표는 올해 빌리언키드 공부방·교습소 컨설팅 회사를 창립했다. 빌리언키드 컨설팅 회사는 놀이식 영어미술 창의융합을 비전으로 영어교육을 위한 콘텐츠을 공급한다. 현재 김 대표는 본원에서는 아이들을 가르치고 부산 명지와 대구 수성구 두 지점에 매월 새로운 영어미술 커리큘럼을 제공하며 교수법 및 운영 노하우를 공유한다. 빌리언키드 잉글리시 교습소는 4세부터 초등학교 저학년위주의 아동들에게 영어를 자연스럽게 노출시키며 즐거운 언어교육을 지향한다.

김 대표가 영어 교습소와 컨설팅 회사를 함께 이끌어가게 된 계기는 무엇보다 교육에 대한 열정이다. 김민정 대표의 영어교육법이 주목받으며 먼 거리에서도 찾아오는 학부모가 늘어났다. 더 쉽고 많은 아이들이 접근할 수 있는 길에 대한 고민은 빌리언키드 교육원을 전국적으로 개설하는 것이라는 답을 주었다. 생산적이고 창의적인 일은 그가 항상 추구했던 방향이다. 또한 어휘력보다 올바른 시기에 정확한 발음을 안착시키는 것이 우선이라는 교육관으로 아동 영어에 집중하게 됐다.

인생의 첫 영어교실, 정확한 발음과 즐거움이 우선
최근 영어와 예술교육을 접목시킨 학원이 늘고있다. 김 대표는 국내 영어미술 교육은 미술 교육을 위해 영어를 활용하는 교수법과 영어를 교육하기 위해 미술을 활용하는 교수법으로 나뉜다고 말한다. 빌리언키드는 교재 대신 직접 경험과 표현을 통해 영어를 배우는 후자에 해당된다. 예를 들어 창의적인 도구를 활용해 상상력을 키우며 주제를 이해하고 아트 활동을 통해 영어 표현 능력을 확장시킨다.

김민정 대표는 아이들에게 인생의 첫 영어공부인 만큼 재밌고 시작이 즐거워야 난관에 부딪혀도 재도전을 할 수 있다며 단단한 기반을 만들어 주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또한 교육업이 변화를 이끄는 선두주자라고 여기며 언행과 마음가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전문지식도 중요하지만 교육하는 분야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으로 지도해야 한다는 것이 김민정 대표의 신념이다.

기회를 열어주는 회사를 꿈꾸며
김민정 대표는 영어에 대한 첫 기억으로 12개의 디즈니 시리즈를 보며 무작정 따라했던 어린시절을 떠올렸다. 긍정적이고 활발한 성격으로 학창시절을 보냈으며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었던 배경으로 무엇보다 어머니의 역할이 컸다며 감사함를 전했다. 서예와 웅변, 예술 등 다양한 사교육으로 재능이 없어도 흥미를 가진 분야를 찾았고 그 과목은 영어였다. 영문학과 진학 후 쉽지 않았던 공부였지만 끝까지 응원해주셨던 어머니의 지원으로 캐나다 어학연수 중 TESOL 과정을 수료한 것이 영어 강사 인생에 큰 힘이 되었다. 이후 영어교육학 석사를 마치고 정교사 자격을 갖추며 직장생활을 시작했다.

서울에서 4년간 안정적인 회사생활을 이어갔지만 채워지지 않는 부족함이 있었고 다시 부산으로 내려와 새로운 도전을 다짐했다. 빌리언키드 잉글리시 교습소를 시작으로 3년간 입지를 다지며 교육 콘텐츠 개발업에 관심이 높아졌다. 지난해 부산경제진흥원 부산창업지원센터 창업가로 선정되며 빌리언키드의 놀이식 영어미술 창의융합 콘텐츠 공급 사업에 대한 기반을 다졌다. 현재 그는 콘텐츠를 제공하는 교육원에 다방면으로 지원중이다.

김 대표는 올해 빌리언키드 론칭과 함께 부산경남 지역의 영문학과 인재들의 취업문을 조금 더 넓히고 싶다는 의지를 밝혔다. 현재 빌리언키드는 교육 콘텐츠의 폭을 넓히며 국내에 제한되지 않고 해외진출의 문도 열어두었다. 김민정 대표는 빌리언키드 교육원 설립을 목표로 확고한 포부를 드러냈다. 영어미술교육 콘텐츠 개발업의 밝은 미래. 자신만의 뚜렷한 교육관과 계획을 전하는 김민정 대표를 통해 성장하길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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