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2기, 서막을 열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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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속에서 중국의 영향력은 실로 대단하다. 중국은 4,000년이라는 시간 속에서 중국 자기만의 고유한 역사와 문화, 이데아를 구축했다. 이제 중국은 유구한 역사와 광활한 영토, 인구, 기술력과 자본, 중국의 정체성을 아래에서 급속도로 성장해 무시할 수 없는 거대한 국가로 성장했다. 중국 공산당이 오는 2021년, 100주년을 맞는다. 시진핑 국가주석의 행보에 대해 알아보자.

시진핑만의 '샤오캉 사회'
2013년 최고직에 오른 시진핑은 현재 집권 2기를 시작하고 있다. 시진핑은 2017년 10월 19차 당대회에서 인민의 복지에 힘쓰고 시장경제가 낳은 불평등과 부조리 문제 등을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시진핑의 이 말은 중국판 복지국가인 '샤오캉 사회'를 만들겠다는 의지가 강력하게 드러나는 대목이었다. 시진핑의 ‘샤오캉 사회’는 국민의 삶과 질을 높여 중산층 수준의 삶을 누리는 사회를 말한다. 그는 덧붙이며 건국 100(2049년)까지 부강한 국가를 건설할 계획도 제시했다.

올해는 중국이 ‘개혁개방 40주년’을 맞는 해여서 그런지 시진핑의 행보가 더욱더 남다르다. 시진핑은 자신만의 정치 철학과 타고난 지도력으로 중국을 강성하게 만들었고 이제는 모든 면에서 앞서가는 중국을 만들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시진핑이 19차 당 대회에서 ‘新’을 거듭 말한 것은 특별한 의미가 있어 보인다. 신시대, 신사상, 신모순, 신목표. 새로운 시대와 함께 새로운 사상을 정립하며 새로운 모순을 해결하겠다는 것과 새로운 목표를 만들어 더 강대한 중국을 만들어 나가자는 것. 시진핑의 샤오캉 사회, 중국의 미래가 얼마나 더 훌륭할지 기대가 되는 대목이다.

중국경제망(中國經濟網)은 5일 시진핑 중각 국가주석의 시대관이 ‘엄격한 과학정신’ ‘인민을 생각하는 깊은 마음’ ‘개방발전’이라는 3가지 기본특징을 가지고 있다고 했다. 과학정신은 마르크스-레닌주의, ‘인민에 대한 마음’은 시진핑이 오래전 먹었던 마음이다. ‘개방발전’은 시 주석이 오랫동안 중요하게 생각한 것이다. 지식청년의 경험을 통해 시진핑은 전통 중국의 영광을 오늘날 잊지 않고 전통문화를 되살려 더 막강한 중국의 꿈을 실현하고자 한다. 세계를 뒤흔들고 있는 중국의 시진핑 주석의 2기를 기대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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