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세함으로 채우는 공간의 미학(美學)

바네스디자인 김의업 대표

  • 입력 2018.03.05 10:44
  • 수정 2018.03.05 13:47
  • 기자명 이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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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을 좀 더 행복하게 할 수만 있어도 그 디자이너는 성공을 거둔 것이다.”헨리 드레이퍼스(Henry Dreyfuss)는 미국의 대표적인 산업디자이너로 인간을 중시해야한다는 신념으로 활동했다. 바네스디자인의 김의업 대표는 고객을 세심하게 배려하는 디자인과 소통하며 공간을 완성하는 인테리어로 주목받고 있다. 그는 만족스러운 인테리어가 삶의 질을 향상시킨다고 주장하며 공간의 아름다움을 채워 나간다.

큰 멋쟁이 나비, 바네스디자인
공간을 완벽하게 바꾸기 위해서 전문가의 손길은 필수이며 업체 선정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바네스디자인은 김의업 대표가 10년의 경력을 바탕으로 2017년 새롭게 시작한 인테리어전문 회사이다. 불어로 큰 멋쟁이 나비라는 의미를 담았고 주거공간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다. 작은 변화로 큰 만족을 줄 수 있는 블라인드까지 담당전문가와 현장팀이 함께 바네스디자인을 이끌어 가고 있다.

바네스디자인은 부산 기반으로 활동하지만 지역에 제한 받지 않는다. 울산을 포함한 경남지역과 충청도, 경기도까지 시공하고 있으며 지인들의 소개로 활동 범위는 더욱 넓어지고 있다. 김의업 대표는 시공뿐만 아니라 사진부터 블로그까지 모두 직접 관리하며 서비스적인 측면도 놓치지 않기 위해 힘쓴다.

철저한 마무리에 대한 사명감
인테리어는 목돈이 드는 큰 공사이다. 최근 한국 소비자원은 인테리어 관련 소비자 피해가 매년 4,000건 이상으로 그 중 부실공사로 인한 하자 발생이 크다고 밝혔다. 김의업 대표는 남다른 책임감으로 신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잘못된 사례로 피해를 입은 소비자가 많습니다. 재공사나 제대로 된 보상을 받기 힘든 경우도 많기에 처음부터 믿고 맡길 수 있는 업체를 찾는 점이 중요하죠. 또한 시공할 부분과 컨셉을 정해도 실제로 공간을 구현해내는 영역은 업체의 몫입니다. 바네스디자인은 무료견적을 시행하고 무리한 약속과 진행을 하지 않습니다. 무엇보다 마무리에 힘을 싣고 있으며 고객과 많은 대화를 하며 방향성을 잡습니다. 이 부분을 현재까지 지켜오며 이는 고객만족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인테리어 잘하는 업체로 인식되길
학창시절 건설분야의 전문지식을 쌓고 일찍이 진로를 결정했던 김 대표는 인테리어 전문가로 활동하던 사촌형과 함께 일하며 실무경험을 쌓았다. 초반에는 시공 후 예상치 못한 문제나 컴플레인에 대한 대처가 어려웠지만 경험과 함께 노하우를 쌓으며 성장했다. 당시 현장에서 작업을 진행하는 전문가들에게 김 대표는 어렸지만 프로의 면모를 갖춘 청년이었다.

“가장 많이 신경을 쓰는 단계중 하나는 마감입니다. 섬세함의 차이가 마감처리에서 확연히 드러나며 디테일이 완성도를 높입니다. 투명한 책임시공이 중요하지만 사후관리 또한 빠질 수 없습니다. 모든 과제가 제대로 끝나야 편안하고 완벽한 공간으로 거듭나죠.” 김의업 대표는 자신만의 확고한 철학으로 공간이야기를 펼쳤다. 또한 무조건 낮은 가격을 찾기보다 비교와 상담을 통해 합리적인 비용으로 조화로운 인테리어를 완성하길 권고했다.

바네스디자인은 부산을 기반으로 장기적인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 현재 공사가 진행중인 사무소가 있으며 신뢰할 수 있는 이미지를 갖추고 섬세한 손길로 공간을 채우겠다는 의지를 비췄다. “고객이 미소지을 때 가장 행복합니다.” 바네스디자인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많은 고객들이 마지막에 웃을 수 있길 바라며 다양한 주거 공간이 힐링공간으로 호평받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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