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그 이상의 가치

이희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 박소연 기자l승인2018.01.31l수정2018.01.31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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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9일, 대한민국 강원도 평창에서 제23회 동계올림픽이 막을 올린다. 2월 9일부터 25일까지 평창 동계올림픽 대회가, 3월 9일부터 18일까지 평창 동계패럴림픽 대회가 개최된다. 지금, 전 세계의 시선이 평창에 모이고 있다. 온 국민이 염원하는 성공적인 동계올림픽, 그 중심에는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이희범 조직위원장이 있다.

▲ (사진출처=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홈페이지)

이번 평창 동계올림픽 역시, 또 한번의 기적을 만들어 낼 것이다
평창 동계올림픽은 1988년 서울 올림픽 이후 30년 만에 국내에서 펼쳐지는 올림픽이다. 서울 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는 부담으로 다가올 수 있다. 그러나 이 위원장은 이 또한 넘어선 것으로 보인다.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로 우리나라는 동ㆍ하계올림픽, FIFA 월드컵, 세계육상선수권 등 4대 국제스포츠대회를 모두 개최하는 '스포츠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세계 다섯 번째 국가가 된다.”라고 밝힌 이 위원장은 ‘코리아’를 각인시킨 서울 올림픽에 이어 평창 동계올림픽이 한국올림픽의 완성이라고 했다.

조직위원회는 ‘하나의 인력이 두 개의 대회를 준비한다’는 원칙에 따라 올림픽과 패럴림픽을 함께 준비하고 있다. 이 위원장은 패럴림픽에 대한 관심은 우리 사회가 어디에 와 있는지 알 수 있는 척도임을 언급했다. 패럴림픽이 성공적으로 개최돼야 비로소 성공한 올림픽이라고 할 수 있다는 평가도 있다. 그는 패럴림픽에 대해 "치열하고 재미있을 뿐 아니라 감동까지 더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 (사진출처=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홈페이지)

국회, 정부 부처, 개최도시, 대한체육회 등 정ㆍ관계 인사 및 관계 기관ㆍ단체 등이 참여한 조직위원회는 2011년 10월 19일 출범했다. 이 위원장은 1972년 행정고시에 합격하고 산업자원부 사무관, 산업자원부 차관 및 장관, 서울산업대 총장을 거쳐 한국무역협회 회장, STX에너지·중공업 총괄 회장, LG상사 대표이사 부회장(CEO) 등을 지냈다. 이 위원장은 취임 후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서울에는 거의 가지 못했다. 평창 숙소에서 라면 끓여 먹으며 지내고 있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 (사진출처=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홈페이지)

하나된 열정(Passion. Connected)
대한민국 평창은 세 번의 도전 끝에 지난 2011년 7월 6일, 제123차 IOC 총회에서 과반 표를 획득해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지로 선정됐다. 평창 동계올림픽의 5대 목표는 '문화ㆍ환경ㆍ평화ㆍ경제ㆍICT 올림픽'으로 개ㆍ폐회식이 이루어질 메인 스타디움은 이를 반영한 5각형 형태로 지어졌다. 평창에서 개ㆍ폐회식과 대부분의 설상 경기가 개최되며, 강릉에서는 빙상 종목 전 경기가, 그리고 정선에서는 알파인 스키 활강 경기가 개최될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이 평창 동계올림픽 참가 의사를 밝힘에 따라 평창 동계올림픽은 더욱 큰 의미를 지니게 됐다. 이후 남북 고위급 회담이 이루어짐에 따라 남북관계에도 상당부분 기여했다. 이 위원장은 "남북이 함께 하는 올림픽이 되면서 평화 올림픽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전했다. 한편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로 국가발전의 획기적 전기가 마련되고, 지역발전에 있어서도 지속가능한 유산창출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

해외 홍보에서도 조직위원회의 활약은 두드러졌다. 영국과 미국에서 열린 '코리아 페스티벌'을 통해 평창 동계올림픽을 홍보하는 등 세계에 평창 동계올림픽을 알렸다. 이 위원장 역시 직접 해외에 가서 홍보캠페인에 참여하며 힘을 쏟았다. 영어, 중국어, 일본어, 불어, 스페인어, 포르투갈어 등 6개국 언어로 된 영상과 리플릿을 관계기관에 제공하고, 한국문화원을 통해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TV 와 온라인, SNS 홍보에도 주력했다.

이희범 조직위원장은 모든 준비가 완료됐음을 알렸다. "평창올림픽의 '하나된 열정(Passion. Connected)'이라는 슬로건처럼 국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응원해 주시고 입장권도 많이 구매하셔서 역사의 현장에 함께 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박소연 기자  maybe_s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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