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성장의 첫걸음

해외비즈니스 성장으로 한국경제의 지역균형 발전을 꿈꾸며

  • 입력 2017.12.27 13:48
  • 수정 2017.12.27 14:38
  • 기자명 이지혜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계획을 세우는 일은 즐거움을 동반한다. 꿈과 희망으로 가득한 단계지만 그 과정에는 현실적 요소와 상황이 발생한다. 이를 대비하고 극복하기 위한 방법으로 사람들은 전문가를 찾는다. 해외에서 인생의 새로운 기회를 찾는다면 유지해외컨설팅의 이권재 대표와 함께 고민해보길 추천한다.

뉴욕에서 문을 두드리다
2015년 이권재 대표는 부산 해운대에 유지해외컨설팅(UG Global)을 오픈했다. 호주의 SingTel Optus 그룹경영관리본부에서 해외 마지막 경력을 집결하고, 20년 넘게 유지해온 탄탄한 해외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시작한 국내 사무소이다. 해외사업 진출에 필요한 모든 기반 서비스와 마케팅, 컨설팅을 제공하며 해외투자와 고객맞춤형 해외대행 서비스, 그리고 해외이민 컨설팅 역시 차별화된 서비스로 효율적인 해결방안을 제시한다. 이렇게 해외 비즈니스로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는 배경에는 그의 지난 17년동안의 해외생활이 큰 자산이 됐다. 그리고 동물과 자연을 사랑하는 이 대표는 현재 애완동물 프리미엄 관절치유보조제, 사샤스 블렌드를 한국시장 정식수입총판권을 체결 후 국내시장에 선보이며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그가 뉴욕에서 첫 직장을 구할 당시는 911테러 이후, 미국사회가 불안했고, 해외유학생들에게 대한 선입견이 좋지 않았던 시기였다. 외국인 유학생으로 취직이 쉽지 않았지만 포기하지 않았고 천신만고 끝에 뉴욕 주정부의 공무원의 길이 열렸다. 그는 보건복지부 소속으로 사회복지 개념으로 지원되는 펀드를 프로그램에서 예산신청과 승인에 맞게 감사하는 업무를 담당했다. 이권재 대표는 공익을 위한 방대한 예산으로 큰 조직에서 근무한 경험이 현재 컨설팅을 운영하며 넓은 시야를 갖게 해주었다고 밝혔다. 공익을 위하는 시작점에서 큰 그림을 그리고 많은 사람이 혜택을 볼 수 있는 방향으로 고민한다.

성공은 준비와 기회의 만남
보다 경제적으로, 사회적으로 안정된 나라로 떠나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지만 여전히 이민지원자들의 장벽은 높다. 이권재 대표는 현재 나라별 이민정책은 더 까다로워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호주의 경우 높은 영어점수를 필요로 하지만 안정적인 복지국가로 선호도가 높고 최근에는 말레이시아가 영국연방으로 안정적인 사회제도, 잘 갖춰진 인프라, 영어 생활소통에도 무리가 없어 관심을 받는 추세라고 밝혔다. 무엇보다 중요한 부분은 언어능력과 자기 스스로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 그리고 현지정착에 필요한 확고한 신념과 흔들림 없는 추진력이 준비가 되어있는지가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유 지, 세상에 이로운 뜻이 나아가길
유지해외컨설팅은 해운대외 호주 시드니, 브리즈번, 퍼스와 홍콩, 말레이시아, 싱가폴 총6개의 해외지점 사무소를 운영중이다. 현지에서 쌓은 실무경력과 노하우를 가진 이권재 대표의 컨설팅이 앞으로도 도전하는 이들의 유능한 조력자 역할로 주목받길 바란다.

“첫직장은 공무원 이었지만 현재 사업을 하는 입장으로 시장경제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많이 하고 싶습니다. 정부가 설립한 KOTRA가 있지만 중소기업이 해외에 바이어를 찾아서 수출 상담부터 거래처와 계약하기까지는 아직까지도 어려운 부분이 많습니다. 올해는 부산, 경남에서 경쟁력 있는 제품을 생산하는 중소기업을 찾아 수출선 발굴에 도움을 드리고 싶고, 먼저 제안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도록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가까운 미래에 지역경제의 한 구성원으로써 지역사회와 좋은 시너지를 만들어가며 한국 지역경제 균형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도록 내년에 더 열심히 뛸 것입니다. ”

저작권자 © 피플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