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파 방정환 선생은 “조선의 소년 소녀 단 한 사람이라도 빼지 말고 한결같이 ‘좋은 사람’이 되게 하자.”라고 말했다. 이처럼 아이를 잘 키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좋은’ 사람이 되게 하는 것도 중요하다. 천안 아이사랑심리상담연구소 엄관용 소장 또한 아이들을 사랑하고 좋은 어른이 되게 하려고 아동들을 대상으로 놀이를 통해 심리상담을 하고 있다. 누구보다 아이들을 사랑하고 아이를 위해 힘쓰고 엄관용 소장을 만나러 가보자.
놀이치료에 대해 가장 잘 알고파
놀이치료사는 놀이라는 매체를 통해 심리적인 문제나 정서 발달상 문제가 있는 아이의 심리적인 문제를 찾아내 치료하는 치료 전문가다. 엄관용 소장은 놀이치료에 대해 “우리는 대화를 통해 의사소통하지만, 아이들은 놀이를 통해 의사소통합니다. 놀이는 아이들에게 하나의 의사소통 방법입니다.”라고 말한다. 엄관용 소장이 언제부터 놀이치료사를 꿈꾸게 되었을까?
엄관용 소장은 원래 전기공학과를 전공한 공학도였다. 놀이치료에 관심 가지게 된 것은 엄 소장의 자녀가 태어나면서부터였다. 자녀를 키우며 교육과 심리에 대해 공부하는데 엄 소장이 자녀에게 훈육을 했을 때 자녀가 긍정적으로 변하는 모습을 보면서 뿌듯함과 행복함을 느꼈다고 했다. 엄 소장은 임상심리 상담을 전문적으로 배우고 싶어 석사가 되었다.
엄관용 소장은 석사 과정을 하면서 상담소에 행정직원 겸 인턴 과정을 마쳤다. 슈퍼바이저 여러 명을 만나면서 1대1로 트레이닝을 하며 부족한 공부를 더 채워나갔다. 그 당시 잠도 못 자고 공부만 하는 힘든 시간이었지만 그때의 과정들이 현재의 엄 소장이 아이와 소통하고 치료하는 데 매우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천안 아이사랑심리상담연구소에서 많은 아이를 만나서 놀이치료를 하였습니다. 아이가 처음에 가지고 온 주호소문제를 해결하고 정서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하는 모습을 옆에서 지켜볼 수 있는 것은 놀이치료사로서 보람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만나는 시간동안 아이들이 더 나은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은 언제나 행복한 일입니다.”
편하고 친근한 아이사랑심리상담연구소
엄관용 소장은 아이사랑심리상담연구소가 오는 사람들 모두에게 따뜻하고 아늑한 공간이었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완벽한 공간을 만들기 위해 엄관용 소장은 노력에 노력을 가한다.
부모님과 아이들을 위해 ‘작은 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작은 도서관에는 책이 1000권이 넘게 비치되어 있고 부모나 아이들이 작은 도서관에 왔을 때 무척 행복해한다고 한다. 아이의 놀이치료를 기다리는 부모는 자신에게 필요한 책을 골라 읽으며 알찬 시간이 되고 부모가 상담하고 있을 때 아이는 재밌는 동화책을 읽으며 재밌게 놀 듯이 시간을 보낸다.
또한, 아이사랑심리상담연구소에는 재밌는 포토존이 있다. 엄 소장에게 이 포토존이 왜 있느냐고 물었더니 부모와 아이가 사진을 찍고 추억을 만들기 위함이라고 대답했다. 이 포토존에서 가족끼리 화목하게 추억을 쌓으며 돌아가는 가족들이 많다고 한다.
예술과 함께 행복해하는 아이들을 만들고파
엄관용 소장은 여기에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과 함께 체험을 통해서 예술적 기쁨이나 자립심을 높이게 하고 싶다고 말한다. 매달 첫 주마다 하는 요리치료는 아이들에게 있어 성취감과 신체발달에 가장 좋은 놀이이자 치료라고 말한다. 주로 쿠키, 컵케이크 같은 과자류를 하는데 아이들이 요리하면서 스트레스가 해소되고 자기가 만든 음식을 직접 먹고 포장해서 나눠주니 성취감과 자립심이 생긴다고 말한다.
또한, 아이들의 정서 발달과 스트레스를 위해 ‘아이사랑 오케스트라’를 운영하고 있다고 한다. 아이가 어렸을 때부터 음악치료를 받으며 성장하면 개인의 신체, 심리, 정서적으로 바람직한 행동 변화를 가져온다, 엄관용 소장은 아이들이 직접 악기를 다룬다는 자체가 스스로 굉장히 행복함을 준다고 말한다.
천안 아이사랑심리상담 연구소는 오는 사람들 모두에게 문이 활짝 열려있다. 만 2세부터 어른까지 전 연령층에 아울러 심리상담이 가능하다. 또한 엄 소장은 또한, 엄 소장은 EBS 영유아심리검사 컨설턴트 과정을 수료하여 천안시, 아산시 어린이집과 유치원 학부모를 대상으로 상담 활동을 할 예정이고 초등학교, 중고등학교 대상으로 EBS 표준화 심리검사 꿈의 지도과정을 수료하여 학생들의 진로에 대해 상담을 준비하고 있다. 2018년부터는 아산시 평생학습관 배달강좌 ‘놀이를 통한 부모-자녀 의사소통과 관계증진 부모교육’을 통해서 자녀를 둔 부모들을 대상으로 아이들과의 소통방법에 대해서 교육할 예정이다.
엄 소장은 현재도 아이가 더 나은 사람이 되고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게 하려고 계속해서 달려가고 있다. 자녀를 진정 사랑한다면 엄관용 소장과 함께 만나보는 건 어떨까? 따뜻한 미소와 긍정 기운을 담고 아이를 두 팔 뻗어서 안아주는 엄관용 소장과 함께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