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을 위한 영어학습법을 찾아내다

김윤수 GENESIS ENGLISH ACADEMY 대표

  • 입력 2017.12.20 12:46
  • 수정 2017.12.20 13:57
  • 기자명 박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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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 중에 ‘영어’에서 자유로운 사람이 얼마나 될까? 영어실력 높이기는 모든 이들의 고민인 셈이다. 어학원 스타강사로 이름을 알린 김윤수 대표가 대치동에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영어학원을 개원했다는 소문이 들렸다. 어느새 그의 ‘제네시스 영어학원’에는 영어를 좋아하거나, 영어를 싫어하는 아이들이 모여들었다. 

영어로 인해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영어회화 수업 시간 소극적인 성격으로 선뜻 나서서 말하지 못했던 경험을 가진 이들이 많다. 아이들은 더욱 그렇다. 영어는 언어가 아닌가. 더 많이 말해보는 것이 중요하다. 4~6명으로 인원을 제한하고, 모든 아이들에게 시선을 뒀다. 영어 실력이 부쩍 늘게 된 것은 물론이고, 자신감까지 갖추게 된 아이들의 눈동자는 반짝반짝 빛이 났다. 

숙제를 싫어하는 아이들, 자녀들의 숙제를 챙기는 부모님들의 마음은 조급해진다. 제네시스 영어학원은 아이들뿐 아니라 학부모들의 열렬한 호응을 받는 시스템을 도입했다. ‘숙제까지 하고 귀가하는’ 획기적인 시스템이다. 아이들은 아이들대로, 학부모는 학부모대로 숙제에서 벗어나게 되자, 스트레스는 줄어들고, 능률은 올랐다. 

예비초등반과 초등반, 중등반이 운영된다. 일단은 영어에 자연스럽게 노출시키고 재미를 붙여 기초실력을 쌓아나간다. 영어가 두렵지 않은 상태가 되면 실력이 점수로 이어지는 경험을 하게 된다. 중학생이 되면 지금껏 쌓아온 것을 바탕으로 본격적인 내신 대비에 돌입한다. 무엇하나 놓치지 않는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갖추자, 상담신청이 쇄도하고 아이들이 모였다. 

“함께 지내다 보면 어느 날 문득, 아이들이 훌쩍 자란 것을 깨닫게 될 때가 있어요. 그런 순간들이 참 경이롭고 뿌듯합니다.” 아이들에 대해 애정이 있기에, 그들이 영어로 인해 언젠가 소중한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노력한다는 김 대표. 영어를 싫어하는 아이들도 영어가 좋아지게 만드는 특별한 방법은 제자들을 향한 진심 어린 마음에 있었다. 수업시간이 가장 재미있고 행복한 곳, 오늘도 아이들의 꿈과 실력이 함께 자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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