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의 시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천가은 기자l승인2017.11.28l수정2017.11.28 12:09

크게

작게

메일

인쇄

신고

격변하는 시대 속에서 심상치 않은 바람이 불어온다. 바로 시진핑이라는 묵직한 존재감을 가진 거대한 바람이다. 전 세계 속에서 시진핑의 영향력은 실로 대단하다. 자신만의 정치 철학과 타고난 지도력으로 중국을 강성하게 만들었고 정치나 경제 이외의 모든 면에서도 앞서는 나라로 성장하고 있다. 이제는 복지, 환경, 의료, 교육 정책을 크게 강화하며 강대국의 행보를 걷고 있다. 사람들은 곧 중국의 부흥과 함께 시진핑의 시대가 열릴 것이라고 관측한다.

커져가는 중국의 세력
시진핑은 2017년 10월 19차 당대회에서 인민의 복지에 힘쓰고 시장경제가 낳은 불평등과 부조리 문제 등을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시진핑의 이 말은 중국판 복지국가인 '샤오캉사회'를 만들겠다는 의지가 강력하게 드러나는 대목이었다. 그는 덧붙이며 건국 100(2049년)까지 부강한 국가를 건설할 계획도 제시했다.

이렇듯 시진핑의 시선은 과거, 현재, 미래 모두를 아우르고 있다. 과거의 중국을 잊지 않으며 현재 속에서 끊임없이 국민들과 소통을 주고받으며 미래의 중국을 더 나은 강대국으로 만들기를 꿈꾸고 있다. 이러한 시진핑의 진두지휘 아래에서 중국의 세력이 국제사회 속에서 거미줄처럼 뻗어 나가고 있다. 시진핑의 1인 체제가 더욱더 강화되고 견고해지면서 중국이란 나라 또한 단단해졌다.

시진핑은 친근하고 따뜻한 이미지로 자국민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정치할 때는 불도저 같은 리더십으로 1인 영도체제를 구축하고 이내 중국 최고 권력자로 등극하였다. 인민일보에서 자국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했을 때 자국민 대부분 "시진핑이 지도자로서 자신감과 전략적 의지를 보유해 주석으로서의 충분한 자질을 갖췄다"라고 대답하였다.

지식청년에서 막대한 힘을 가진 국가 주석으로
시진핑의 아버지 시중쉰은 문화대혁명 속에 모든 직책에서 해임되었다. 그 때문에 시진핑은 혁명 간부의 후손에서 반당 분자의 아들로 추락했다. 당시 남들 다 하는 홍위병조차 될 수 없었다. 하지만 시진핑은 좌절하지 않고 마오쩌둥 시대의 정신을 이어받아 지식청년이 되었다.

그는 7년 동안 농촌에서 농민들과 함께 지내며 지금의 정치를 할 수 있는 자양분을 얻었다.
그 시기에 농촌 생활을 통해 실사구시의 정신을 배우고 대중의 삶의 관심을 갖게 되었다. 여러 고난도 있었으나 시진핑은 고난을 통해 세상을 볼 줄 아는 넓은 시각을 가지고 마음이 단단해질 수 있었다. 당시의 어려웠던 시대 상황을 투사해보면서 건강하고 좋은 정신을 가졌다. 이때의 경험들이 시진핑의 정치적인 정체성과 이데아를 구축하는 시기였다.

현재 시진핑이 강조하는 대중노선이 바로 7년 동안의 농촌 경험에서 우러난 것이다. 집권 이후 그는 강력하게 반부패 정책과 친서민 행보를 대중들에게 널리 알리고 추진해나갔다. 덧붙여 시진핑은 인민이 주체적 지위를 가질 수 있도록 하고, 늘 대중의 안위를 마음에 두고, 대중의 생각, 우려를 항상 염두에 두여야 한다고 말한다.

시진핑은 “모든 시대마다 그 시대의 정신이 있다”면서 시대정신에 대한 이해를 국민들에게 강조했다. 또한, 나라 부강의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모든 국민이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시진핑이 추구하는 시대정신은 중화민족의 부흥이다. 중화민족의 부흥이란 꿈을 이루기 위해서 중국만의 길을 가야 하고, 중국 정신을 드높여야 한다는 것이다.

시진핑은 전통 중국의 영광을 오늘날 잊지 않고 전통문화를 되살려 더 막강한 중국의 꿈을 실현하고자 한다. 세계를 뒤흔들고 있는 중국의 시진핑 주석의 행보를 기대해보자.


천가은 기자  nowheregoeun@naver.com
<저작권자 © 피플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천가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근 인기기사

기사 댓글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최대 400byte

숫자를 입력해주세요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합니다.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회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PEOPLE TODAY의 모든 컨텐츠는 저작권법 보호를 받으며, 무단복제 및 복사 배포를 금합니다
상호명 : PEOPLE TODAY  |  사업자번호 : 201-16-66789  |  발행인 : 손경숙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손경숙
본사 : 서울시 중구 퇴계로197 충무빌딩 5F  |  Tel. 02-764-2100  |  Fax. 02-764-7100  |  E-mail peopletoday@daum.net
서울지사 : 서울시 서초구 효령로55길 15 807호
Copyright © 2021 피플투데이.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