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들과 함께 하는 멀티 피트니스

멀티 다 짐 김정수 대표

  • 입력 2017.09.28 17:31
  • 수정 2017.09.28 18:12
  • 기자명 강찬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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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하게, 건강하게, 꾸준하게
김정수 대표는 피트니스 트레이너 자격을 기본으로 그에 더해 종합격투기 등을 교육할수 있는 베테랑 코치 3명과 함께하고 있다. 회원들은 스트레칭과 샌드백 등을 이용한 웜업 운동 이후, 유산소 운동으로서 킥복싱 수업을 받게 되고 근력향상을 위해서 크로스핏 존에서 다양한 크로스핏 수업을 받는다.

코치들은 모든 프로그램을 1대 1로 수업을 진행하면서 단지 지도하는 입장에 머무르지 않고, 회원과 같이 운동하고 소통한다. 그렇기에 강한 운동을 집중적으로 하면서도 회원들이 쉽게 포기하지 않고 재미있게 프로그램을 따라 갈 수 있다고 김 대표는 설명했다. 이렇게 교육진들의 노력이 많이 필요한 교육방식을 택하고 있지만, 멀티 다 짐의 회원들은 언제든 들러서 시간제한없이 운동을 마음껏 하고 갈 수가 있다고 한다.

피트니스센터를 찾는 많은 사람들의 목적이 그렇듯이, 멀티 다 짐도 다이어트에 특화된 교육을 진행중이다. 그러나 멀티 다 짐은 따로 다이어트를 위한 식단관리나 생활습관을 회원들에게 주문하지 않는다. 일상적인 식사를 하면서도 다만 멀티 다 짐에서 즐겁게 운동하는 것 만으로도 충분한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기 때문이다. 

누구나 얻을 수 없는 경험을 발판 삼아

김정수 대표는 서울에서 태어나 어머니의 고향인 경상남도 통영에서 어린시절을 보냈다. 중·고등학교때 킥복싱 챔피언을 2번이나 할 정도로 어려서부터 운동을 좋아했고, 경호 분야로 진로를 정해 명지대학교로 진학했다. 대학 재학 중 미국으로 여행을 간 김 대표는 미국의 교육환경에 반했다. 미국에서 공부 하기로 마음먹은 김 대표는, 뉴욕의 버클리 컬리지 범죄학과로 진학해 졸업 후 뉴욕경찰청에 관련된 일을 하기도 했다고 한다.

수년간의 미국생활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와 명지대학교를 졸업한 이후에는 각종 정부 경호 관련행사, 내곡동 특별검사, 국회의원 등 요인 경호 등을 맡아 활동했다. 이후 김정수 대표는 1년의 국내 활동 중 생긴 계기로 민간군사업체에 스카웃 제의를 받아 소말리아, 스리랑카, 아프리카, 두바이, 인도, 중동지역 등에서 육, 해상 전술팀장으로서 용병생활을 하며 현지의 내국인과 물자등을 보호하고, 다른 여러 나라의 용병들을 교육하기도 했다.

많지 않은 나이에 범상치 않은 도전을 해온 김정수 대표에게 멀티 다 짐은 그간의 활동 중 채우지 못한 남은 꿈이다. 김 대표는 차후 멀티 다 짐을 부산의 다른 지역으로 확장해 자신이 가진 노하우를 사람들에게 널리 알리고, 또 운동을 가르치고 싶은 사람들에게는 기회를 제공하는 장으로 만들어가고 싶다고 한다. 많은 사람들이 운동과 다이어트를 스트레스로 여기지 않고 재미있고 건강하게 할 수 있게 하고 싶은 것이 김 대표의 소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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