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는 오롯이 사람을 위한 작품

김세현 사람인테리어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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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가 삶의 구석구석 파고들고 있는 현시대, 매장에서 인테리어는 더 이상 선망의 대상이 아니라 필수적으로 갖고 가야하는 한 부분이 되었다. 
그만큼 전체 매출과 인테리어는 주요관심사가 될 수 밖에 없다. 하지만, 건축주의 입장에서는 비슷하게 보이는 인테리어라 할 지라도 어떻게 자재비를 절감해 할 수 있을지 고민이다. 
이런 고민을 싹 해결해줄 인테리어 기업이 있어 찾았다. 바로 하도급방식이 아닌 감리방식을 위주로 하는 <사람인테리어>이다.

상업공간을 위주로
사람 인테리어에서는 부산과 경남권에서 상업공간을 위주로 활동하고 있다. 최근 트렌드나 이슈를 몰고 다니는 카페나 당구장, 애견샵이나 노래방까지 다양성을 띠면서 활동하고 있다고 사람인테리어 김세현 대표는 전했다.
젊은 사람들의 감각에 맞게 인터넷 SNS를 통해 홍보하고 블로그 활동을 이어나가는 사람인테리어는 일반적인 도급방식이 아니다. 
“사실 직원분들이 있지만 수직이 아니라 수평적 관계의 실장님들이십니다. 각자가 자신의 사업영역을 갖고 움직인다고 생각하면 이해가 빠르실겁니다.”
홈페이지에서 나와있듯 사람인테리어에서는 개개인의 성격과 생각이 다른 세심한 부분을 찾아 새로움으로 만들어 가는 시스템이다. 무엇보다 감리시스템으로 원가를 절감하고 최고의 만족을 안겨다 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런 정보를 빠르게 접한 고객들도 대부분 젊은 사람들이 많다. 

고객을 생각하는 인테리어
김세현 대표의 경영철학은 ‘고객만족이 있는 인테리어’이다. 간단하게 인테리어만 하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사후처리도 잘 해서 신뢰감 있는 회사로 이어나가길 기대하고 있다.
김세현 원장은 인테리어를 준비하는 고객에게 Tip 하나를 전했다. “마음에 드는 컨셉이 있다면 필히 사진을 찍어두세요. 그리고 추후 인테리어 사업자와 미팅때 보여주면 큰 도움이 됩니다.” 인테리어는 한 번 시공하면 다시 뜯어 고치는 일이 힘들기 때문에 정확하게 결정하고  신중하게 고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부산에서 2형제 중 차남으로 태어나 수영구에서 성장했던 김세현 대표는 가계사정으로 한 때 서울생활을 하기도 했다. 안정적인 공무원을 꿈꾸며 학과도 정했지만 녹록한 생활은 아니었다. 대학때부터 자처해 독립하고 생활비를 벌었기에 공무원시험과 학과공부 그리고 아르바이트까지 겸해야 했다. 졸업 후 원했던 공무원생활은 하지 못했고 일반회사에 취직해 조직생활을 배워갔다. 하지만 조직문화가 딱딱하고 자신과는 거리가 멀어 어려워하던 차에 친한 지인의 소개로 인테리어 업무를 배우게 되었고, 현재까지 이어오고 있다. 어려운 사람을 보면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김세현 대표는 간혹 원가절감을 하려는 고객의 마음을 읽고 가끔은 다른일 없을때 직접 노동력을 보태주기도 한다고 털어놨다.

김세현 대표는 “아직은 젊잖아요.일을 배우면서 느끼는 보람이 크죠. 마지막 조명을 켜고 완성작품을 바라보는 뿌듯함이 있어요. 아침 일찍부터 밤 늦게까지 이어지는 일의 피곤함은 아직 느끼지 못합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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