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의 진심어린 감사가 좋은 디자인의 원동력

“Thanks” GADA DESIGN COMPA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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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천재적인 화가,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때때로 손에서 일을 놓고 잠시 벗어나 거리를 두고 보고 삶의 조화로운 균형이 찾아가는 휴식에 대해 강조했다고 전해진다. 이처럼 휴식은 퇴보가 아닌 앞으로 나아갈 길에 대한 도약의 과정이다. 하루의 지친 몸을 이끌고 나만의 공간에서 보내는 시간들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선물과도 같다. 최근에는 아늑하고 편안한 공간이 주는 가치는 많은 이들이 일률적인 디자인을 탈피해 자신만의 색채를 담길 원하고 있는 추세다. 피플투데이에서는 ‘시공’의 개념 을 넘어 작품을 완성해가고 있는 가다디자인컴퍼니를찾았다. 푸근한 인상의 정광재 실장과 아름다운 눈웃음이 매력적인 박민정 실장이 추구하는 주거 공간 인테리어는 과연 무엇일까. 부부 인테리어 전문가가 경영하는 가다디자인컴퍼니만의 특별한 인테리어 이야기를 동행해보았다.

Good Answer Design Action
: 소통 속에서 답을 찾아가는 인테리어 디자인

“가다디자인컴퍼니의 의미는 ‘디자인에 관한 좋은 해답’ 입니다. 또한 공사현장에서 사용하는 은어로써 기준이나 틀도 담았죠. 주거 공간 디자인은 복합적이지만 또 한편으로는 심플하고 안락함을 제공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희는 디자인 회사에서 수년간 다져온 경험을 바탕으로 가다디자인컴퍼니를 설립했습니다. 4평의 작은 규모로 시작했지만 많은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믿음과 신뢰를 쌓아 가고 있습니다.”
가다디자인컴퍼니의 경영원칙은 고객과의 소통이다. 편안한 쉼을 제공하는 집의 본질적인 부분부터 개인의 색채를 담아내는 디자인적인 영역까지 확장하여 발현하고 싶다는 정광재· 박민정 두 대표의 인테리어 철학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옷을 고를 때 예쁘기만 한 옷보다는 내 몸에 편안하게 꼭 맞고 나에게 잘 어울리는 옷을 선택하듯이 인테리어 디자인 역시 그렇습니다. 고객과의 끊임없는 대화를 통해 성향을 파악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해요. 고객 니즈에 귀를 기울이고 그 바램을 실현시키기 위해 인테리어 전문가로서 조언해줄 수 있는 부분은 최선을 다해 컨설팅 해드립니다.”
그래서 가다디자인컴퍼니는 급박하게 진행해야하는 시공을 지양하고 있다. 최초의 상담부터 마감에 이르기까지 끊임없는 대화를 통해 고객과 전문가 모두가 만족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겸손함으로 똘똘 뭉친 디자인의 철학
가다디자인컴퍼니는 2011년부터 정광재·박민정 실장의 특별한 철학을 인테리어와 함께 실현하고 있다. 주로 클라이언트 삶과 밀접해 있는 주거 공간 전문 인테리어 회사로 설계와 시공의 파트를 세분화하여 만족스러운 작품을 창조한다. 주거공간이라 할지라도 트렌드에 앞서나가는 디자인은 놓칠 수 없다. 주거공간의 가치를 누구보다 잘 알기 때문에 일률적인 디자인 대신 클래식과 모던함이 공존하는 차별화된 인테리어를 추구한다.
“때로는 세심한 클라이언트들도 있어요. SNS나 잡지를 통해 공부를 많이 하신 분들이죠. 많은 정보만큼 관심도가 높고 주관이 뚜렷해서 대응이 쉽지 않은 경우도 있지만 주거공간의 가치를 잘 아시는 분이라 업체와 고객의 관계를 떠나 공통된 관심사로 끊임없이 행복한 대화를 나눕니다. 많은 대화를 나눈 프로젝트는 그만큼 결과물도 더 만족스러워요.”
똑똑한 소비자들 덕분에 이들의 고객 만족을 위한 끊임 없는 연구도 놓칠 수 없다. 지역과 거리에 상관없이 디자인 아트에 참석하며 트렌드를 반영한다. 그들의 니즈에 부합하는 디자인을 제안하는 유능한 전문가가 되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정광재·박민정 실장은 약속과 신뢰를 모토로 고객에게 진심을 다한다. 클라이언트의 기억에 오랜 시간 스며들어 있는 인테리어 컴퍼니가 되고 싶다는 포부가 담겨있다. 물론 클라이언트가 원하는 디자인과 디자이너가 전달하는 디자인적 견해가 차이가 날 수 있다. 그는 직원들에게도 이럴 때 수용하는 적극적인 자세로 클라이언트의 이야기에 귀 담아 들어야한다고 조언한다.
“특히나 주거 공간 디자인은 고객의 마음에 들지 않는 공간이 있다면 더욱 주의를 기울입니다. 고객의 의견을 수용하고 소통하는 자세가 가다디자인컴퍼니 인테리어의 기초입니다.”
가다디자인컴퍼니의 고객을 향한 진심이 전해지며 단골 고객층도 확보되었고 소개 문의도 끊임없다. 정광재 실장은 고객이 감사함을 표현할 때 그 어느 때보다 환하게 웃는다. 그는 “Thanks GADA”를 외치며 고객에게 만족을 줄 수 있는 디자인 컴퍼니를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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