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는 밸런스의 학문, 영어는 비빔밥이다!

미남예스어학원 이은주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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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가 국제 공용어가 된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다. 일상생활 속 영어는 항상 우리의 곁에 존재한다. 영어 교육법이 새로워지고 발전되어지고 있는 현실에 맞춰 보다 실생활에 효율적으로 쓰이는 영어에 대한 관심 또한 높아졌다. 이젠 영어를 이용해 자신이 표현하고자 하는 무엇인가를 말하고 표현해 갈 수 있는 교육이 중시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자신의 노하우가 쌓여진 독특한 교육법으로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응원하고 있는 동래구에 위치한 미남예스어학원의 이은주 원장을 만나보았다. 그의 빛나는 눈동자가 전하는 영어교육은 어떤 모습일까.

영어교육의 뿌리를 찾다
이은주 원장은 자신이 ‘왜 영어를 배우지?’에 대한 영어교육의 이유를 학생들에게 상기시키며 영어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부산 동래구 미남예스어학원을 운영하고 있다. 이 원장은 학생들에게 선생님과의 정직하고 솔직한 교감을 강조한다. 그는 스스로 배움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고 교육에 임할 때와 동기부여가 이루어지지 않은 채 진행될 때의 학생 마음가짐은 큰 차이가 있다고 했다. 그래서 이은주 원장은 학원을 찾아온 학생에게 제일 먼저 영어교육의 필요성을 이해시키는 상담을 먼저 시작한다. 영어에 대한 흥미로움과 학생의 잠재력은 무한하기 때문에 교육에 대한 이해를 올바르게 인지시킨다면 보다 적극적인 자세로 임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저는 교육 전 우리나라 12년의 공교육에서 영어교육의 필요성이 강조되어지는 이유를 TV프로그램을 응용해 스토리를 형성시켜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학생들이 이해하기 쉽게 접근하기 위해서죠. 학생들에게 저는 영어는 공부가 아니라 ‘배우는 것이다’ 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배우는 것이라는 의미는 공부라는 의무로 다가오는 것과는 확연히 다르다고 저는 생각해요. 상담을 진행하고 나면 학생들이 영어에 대한 이해나 마음가짐에 확실한 변화가 보이더라고요. 그래서 꼭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은주 원장은 영어는 세계 공용의 언어이기에 모든 분야에서의 영어 밸런스를 중시한다고 했다. 이를 기반으로 이 원장은 영어를 비빔밥이라고 표현했다. 이 원장은 어느 한 분야에 치우쳐진 교육으로서는 학생들의 전반적인 영어실력 향상에 결코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강조하며 밸런스가 잘 이루어진 교육을 강조한 자신만의 커리큘럼을 구축해가고 있다. 또 그는 단순한 암기식의 교육이 아닌 영어를 자연스레 직접 말하고 듣는 교육법에 중점을 두고 효율성 있는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은주 원장은 영어라는 건 현대사회 속 어디서나 쉽게 접하기 때문에 직접 보고 따라하며 느낄 수 있는 오감이 발달되는 교육에 집중한다. 이에 맞춰 그는 학생들이 편안하게 영어를 따라하는 과정에서 정확하고 섬세한 설명으로 즉각적인 피드백을 해준다.

자신감 넘치는 교육
이은주 원장은 다른 학원들과 차별화를 두고 영어를 일상생활에 밀접하게 연관시켜 표현해보는 영어일기쓰기나 구체적인 영어 표현력으로 말하며 읽는 영어 동화책, CNN 뉴스를 기반으로 한 자유로운 영어토론의 시간을 가진다. 이는 학생이 영어를 내뱉는 자체를 힘들어하기 때문에 색다른 재미를 유도하며 스토리텔링으로 영어 말하기에 자신감을 키워주는 중요한 시간이다. 그는 영어일기를 통해 일상생활을 영어와 접목시키는 것부터 시작해 학생들과 함께 쉬는 시간을 이용해 직접 영어뉴스 동영상을 찍기도 하며 기존의 틀에 박힌 따분한 수업이 아닌 활력이 넘치는 시간을 만들고자 한다.

이은주 원장은 영어로 직접 의사소통하고 프리토킹 할 수 있는 시간을 통해 학생의 영어 표현력이 자연스레 향상된 결과로 나타난다고 했다. 게임처럼 재미있는 영어를 함께 만들어 나가는 방식이다. 그는 “요즘은 학원에서 학생들끼리 자기들만의 영어게임을 만드는 모습이 자주 보입니다. 그런 모습을 볼 때면 학생이 즐거워하는 영어가 만들어지고 있구나 싶은 생각이 들어요”라고 미소를 띠며 보람찼던 일을 전했다. 이은주 원장은 미남예스어학원 원생들의 영어 자신감은 어딜 내놓아도 자부할 수 있기에 뿌듯하다. 한편으론 이러한 교육과정이 어렵다고 느껴질 수도 있고 포기하고 싶을 때에도 있을 텐데 웃으면서 재밌게 잘 따라와 주는 학생들에게 항상 고맙고 기특한 마음이라고 했다.

그리고 이 원장도 기본적으로 영어의 큰 틀이 되는 문법이나 독해, 회화 등 분야별로도 체계적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하지만 그는 학생에게 많이 알려주되 하나를 가르치더라도 정확하고 확실히 짚고 넘어가야한다는 자신만의 원칙이 있다. 정확하게 알고 넘어가는 정보와 해답들이 하나씩 누적되는 과정에서 자신만의 해결법과 기술을 터득할 수 있는 좋은 기반이 되기 때문이다.

“교재 한 권을 보더라도 정확하게 소화하고 이해를 시킨 후 넘어가도록 하게 하는 편이에요. 정확한 이해는 보다 심화적인 내용을 습득할 때 더 쉽게 접할 수 있게 돼요. 이와 더불어 영어문화를 함께 설명하고 느끼게 해주면서 보다 정확한 표현력이 자신의 것으로 갖추어 질 수 있게 돕고 있어요. 영어문화의 이해 또한 영어라는 언어가 가지는 가치를 좀 더 폭넓게 이해할 수 있게 하기 때문이죠. 제 경험에서 느꼈던 영어문화를 최대한 응용해가며 교육하니 학생들도 흥미롭게 느끼더라고요”

든든한 버팀목이 되다
이은주 원장은 영국 유학을 통해 문화를 직접 보고 느끼면서 자신만의 새로운 교육 방향이 보였다. 국내의 영어교육에 대한 ‘왜’라는 의구심과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그는 좀 더 쉽게 설명하고 이해시킬 수 있는 자신만의 방법을 고민하며 하나씩 찾아나갔다. 새로운 교육 방향을 구축해 가던 이 원장은 학생이 아직 모르는 것은 당연한 일이고 새로운 것을 배운다는 일에서 스스로 성취감을 얻게 해주는 일이 굉장히 중요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성취감이란 뿌듯함을 깨우치게 하기 위해서 학생에게 칭찬과 응원을 아끼지 않는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말도 있다. 긍정의 마인드로 학생에게 내재되어있는 자신감을 복 돋아주는 일은 교육자로서의 역할이며 학생에게는 큰 힘으로 다가온다.

“학생이 실수하고 실패하는 과정을 옆에서 묵묵히 지켜보면서 좀 더 부드럽게 충고하고 잘한 일에 대한 칭찬과 응원을 아끼지 않고 많이 해줘요. 긍정적인 말에 대한 각인 효과라고 할 수 있죠. 이 또한 굉장히 중요합니다. 학생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게 만들어 주는 일이 저의 할 일이라고 생각해요”

또 이 원장은 모든 분야에서 다 잘해야 하는 학생들의 현실에 안타까움을 표현하기도 했다.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교육 속에서 살아남아야 하는 현실이라고 설명했다. 기초에서 파생한 교육이 변화하는 것이기 때문에 교육의 기본기를 탄탄히 하는 일이 심화되고 있는 교육의 밑거름이라 말하는 이은주 원장. 개개인에 맞춰 기본기를 기준으로 해 자신의 레벨에 맞춰진 집중적인 수업을 진행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이 원장은 한 반을 구성할 때 학생들의 레벨에 따라 맞춤형 정원제를 실시해 한 반의 인원을 9명으로 정해놓고 반별로 구성된 커리큘럼을 중심으로 교육 중이다.

이은주 원장은 미남예스어학원의 운영철직 중 하나는 학생과 학부모의 신뢰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항상 정직하고 성실하자이다. 당장의 큰 욕심이 있기보다 지금처럼 배움에 대한 뿌듯함을 학생과 함께 계속 느끼고 싶다는 이 원장. 학생에 대한 애정과 자신만의 뚜렷한 교육관이 큰 기둥이 되어 자리 잡아가고 있는 미남예스어학원에는 오늘도 아이들의 웃음이 넘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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