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기 행복설계의 1순위는 실업자도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국민활동권을 보장하는 스마트바우처 카드(인지문화카드)이다. 돈이 없어서 골방에서 게임만 해야 한다면 사회는 테러와 범죄의 위험에 노출된다. 2순위는 두뇌의 발달과 유형에 맞는 교육이 원하는 학생들에게 무료로 제공되어야 하는 점이다. 교사의 자존감을 보호하는 교사 전문성 확대도 필요하다. 교육이 무료화되어야 하는 이유는 교육이 돈과 거래가 될수록 가난과 비참함의 대물림이 심화되어 결국 또 범죄나 테러와 연결된다. 3순위는 면역과 면풍과 식량안보이다. 면풍은 폭풍과 중풍을 피해야 한다는 말이다.
기후변화로 인한 다양한 질병과 재해를 막고 개개인의 혈관건강을 좋게 하자는 말이다. 최근 어느 표적항암제 연구에 의하면 암도 결국 혈관건강의 문제라고 한다. 2순위 무료교육혁신에서는 10대 창업과 10대 두뇌의 우수성을 잘 활용하는 것이 실천법이다. 인간은 연령별로 뛰어난 두뇌의 특성이 바뀐다. 10대는 이미지 처리에 좋고 20대는 창의성에 좋다. 40대는 귀납적 추리와 공간지각에 뛰어나다. 창의적 이미지 처리를 귀납적으로 엮는 일은 4차 산업 혁명기 서비스 플랫폼 설계에 필수이다. 그래서 30대 이후의 두뇌보다는 10대 20대의 두뇌가 기업 활동에서 직접 생산적인 활동을 할 필요가 있다. 그래서 10세부터 15세까지의 기초 미술교육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
현재 한국에서의 10대는 학생이고 20대는 숙련기인데 이런 관점은 10대부터 전문가가 되고 20대에는 특정 분야의 덕후가 되어 40대 50대와 동등한 입장에서 협업을 할 수 있는 문화로 바뀌어야 한다. 평생학습의 시대에는 ‘대기면성大器免成’이란 말이 딱 좋다. 큰 그릇은 완성이란 개념과 어울리지 않는다. 지금 한국의 10대 20대의 창의성은 미완성 상태에서도 완성한 활동권을 줘야 한다. 우리 교육이 모범생보다 모험생을 더 격려하는 다각적 진로 제도를 마련해야 하며 10대부터 참신한 실패와 성실한 실패에 대한 보상과 10대~20대 시행착오에 대한 보호법 마련으로 10대 창업을 권장해야 한다. 10대 20대들이 실패하더라도 국가적으로는 경험축적총량이 확보된다. 그런 축적의 시간이 있어야만 생산적 창의성이 나온다.
군복무의 6가지 다양화로 20대 초반의 창의성과 역량의 지속적 발달을 보장하자. 1. 군대 내에서도 대학 학점을 따도록 온라인망을 만들고 2. 사회복무요원들은 더 다양한 곳에서 경력을 쌓게 하자. 3. 방산 관련 기업 근무를 4. 벤처기업 근무나 창업까지도 대체 군복무로 인정한다면 20대 초의 창업은 엄청나게 늘어날 것이다. 5. 낙후지역 다문화시설에서 멘토로 근무하게 하거나 6. 고령화된 농어촌에서 6차 산업의 역군으로 자라거나 7. 해외에 파견된 한류전도사나 한국어 교사로서 파견근무 해도 좋을 것이다.
1순위와 3순위를 위해서는 전 국토의 5G 인터넷 환경 지원으로 모든 국민이 교육문화콘텐츠 접근이 무료가 되어야 하며 농산어촌의 디지털 격차를 해소해야 한다. 젊은 백수들이 농산어촌에서 지내는 게 재미도 있고 돈도 된다는 것을 체험하게 하자. 한국을 문화강국으로 만드는 아이디어들을 공유하고 제안하는 것에 보상제를 도입하여 온 국민이 빅데이터 생산자가 되도록 하자. 개인정보보호의 정도를 개개인이 선택하여 스스로 모든 정보를 공개하는 사람들과 함께 한국형 빅데이터를 생산하여 우리만의 인공지능을 개발해 나가야 한다. 빅데이터는 인공지능의 교과서라서 우리 한국이 자체 디지털 플랫폼 내에서 대량의 빅데이터 생산과 발굴을 해야 한국형 인공지능 개발이 가능하다.
인구가 적은 우리는 1인당 빅데이터 생산량이 다른 국가의 5배는 되어야 할 것이다. 농산어촌의 모든 정보도 빅데이터로 연결하면 모든 마을의 6차산업화를 촉진할 수 있다. 모든 농산어촌과 디자인 업체 연결하거나 디자인 예술 인력이 귀촌하면 더 많이 지원하는 것도 좋다. 농산어촌이 6차산업으로 진화시킬 인공지능 스마트시설 지원은 점점 심해지는 기후재앙을 대비하는 식량안보이다. 공유경제기업과 농산어촌의 연결, 식물과 동물들도 복지를 누리게 하는 농장을 지원하는 특별법은 우리의 종자와 음식문화를 지키는 일이다. 이제 조류독감 AI 바이러스들은 이미 한국 땅에 토착화되어 확산에 맞는 때를 기다리고 있다. 이제는 친환경 면역축산을 농어촌의 토착문화가 되도록 지원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