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학을 통해 미래를 대비하다

청학동역학연구원 은희석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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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학은 수천 년 세월 동안 우주의 삼라만상을 관찰하여 만들어진 학문이다. 음양오행의 상생과 상극이라는 우주의 원리를 이용해 인간의 삶과 그 미래를 점치는 점이 이 학문이 오랫동안 사람들에게 사랑받아온 이유다. 청학동역학연구원 은희석 원장은 지난 31년간 역학을 연구하며, 많은 사람들에게 미래를 대비할 수 있는 지혜를 나눠주고 있다.

청학동역학연구원 은희석 원장
청학동역학연구원 은희석 원장

역학은 미래에 대한 예방주사

봄이 오면 곧 여름이 되듯 모든 기운에는 상승의 기운이 있으며, 동시에 가을이 오면 곧 겨울이 찾아오듯 모든 기운에는 하강의 기운이 있다. 사람의 전체 삶 또한 ‘인생사 사주 따라간다’는 말처럼 큰 흐름에서 그 운명을 비껴갈 수 없다. 그런 점에서 사주는 한 사람 인생 전체의 흥망성쇠를 알려주는 지표이자 내비게이션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역학은 자신의 일생을 미리 점쳐봄으로써, 불행한 일을 미리 방지하고자 하는 선조들의 정수가 담긴 학문이다. 이에 대해 은 원장은 “겨울에 아무리 좋은 씨앗을 뿌려도 뿌리가 내릴 수 없듯, 불운한 시기에는 어떠한 일도 쉽사리 이뤄지지 않아 큰 어려움을 겪을 수가 있습니다. 따라서 이런 시기를 미리 알고 대비한다면, 큰 불행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라며 다시 한번 그 중요성을 강조했다.

정직으로 맺은 역학 풀이

은 원장은 대대로 유학 집안에서 자라 한문과 유학을 가까이하며 지내왔다. 그의 아버지 또한 유학자로서, 항상 마음을 닦으며 경건히 살 것을 강조했다. 은 원장은 이러한 가르침을 받아, 그를 찾는 사람들에게 항상 정직한 자세로 대하려 노력해왔다. 이 때문에 청학동역학연구원에는 부적이 없다. 은 원장 그 자신 또한 확신할 수 없는 일을 강요할 수 없어서다. 더불어 은 원장은 “심혈을 기울인 부적이 다가올 큰 불행을 바꿀 수 있다고 하나, 그것이 항상 효력을 발휘하게 하는 것은 무척 어려운 일입니다”라며 설명했다.

오히려 은 원장은 역학 풀이에 거짓 없이 더 정확하게 푸는 데 집중한다. 도움을 청하러 온 이들에게 다가올 불행에 대해 정확히 알려줘, 그 스스로가 대비할 수 있게 도와준다. 설사 말하기 께름칙한 어려운 말이라도 완곡히 표현하되, 소상히 다 말해줄 것을 원칙으로 삼고 있다. 이 때문에 지난 수십 년간 은 원장에게 큰 도움을 받아, 위기를 모면한 이들의 수는 셀 수 없을 만큼 많다. 게다가 은 원장의 정직한 성품 덕분에 오랫동안 관계를 맺어온 단골 고객도 적지 않다.

심신 수련 : 운명을 바꾸는 첫걸음

은 원장은 심신을 단련할 것을 추천했다. 비록 운명이라는 큰 그릇을 바꾸는 것은 어려우나, 그 그릇에 무엇이 담기느냐에 따라 그 사람의 됨됨이가 조금씩 변화해 나갈 수 있다고 그는 말했다.

더불어 불교든, 천주교든 종교에 개의치 말고 항상 자신의 심신의 닦아나갈 것을 강조했다. 은 원장은 “깨끗한 마음에 좋은 기운이 깃들 수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자신의 마음을 수양할 수 있는 종교를 찾아 정성껏 기도드린다면 훗날 변화된 자신의 운명과 마주할 날이 올 것입니다”라며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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