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근두근, 수학을 좋아하게 만드는 특별한 방법

김필립수학학원 김필립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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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학원이 좋을 학원일까? 잘 가르치는 학원, 공부를 많이 시켜주는 학원이 떠오른다. 그러나 학생의 입장에서 다시 생각해본다면, ‘수학을 좋아하게 만드는 학원’이 가장 좋은 학원이 될 것이다. 많은 문제를 푸는 것만으로 수학 점수를 올리기에는 한계가 있지만, 수학을 좋아하면 실력도, 점수도 올라간다. 단기간에 한 과정을 마스터하는 ‘초집중수업’ 프로그램으로 화제를 모으며 대치동 본점, 목동, 평촌점까지 전 수업 마감을 이어나가고 있는 김필립수학학원의 김필립 원장에게 수학을 좋아하는 방법을 들어본다.

선생님, 일요일에도 학원 문 열어주시면 안되나요?

한 학생이 중3 11월 무렵에 김필립수학학원에 방문했다. 음악을 전공하던 그 학생은 수학에 자신없어하던 상태였다. 기초를 다지기 위해 중1수학 과정부터 시작하게 됐다. 2주가 지나, 일요일에 있었던 가족과의 외식 자리에서 학생이 한 말을 듣고 학생의 어머니는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식사를 마치고 학원에 가서 수학공부를 좀 더 하고 싶다’고 한 것이다. 아쉽게도 학원이 일요일까지 문을 열 수 없어 학생은 안타까워했지만, 이 일은 김 원장에게도 뿌듯한 기억이 됐다. 지금 고1인 이 학생은 고등수학 과정을 모두 마치고, 문제풀이 과정 중에 있는데 수능문제를 풀어도 1등급이 나오는 실력을 갖추게 됐다고 한다.

한 고등학생이 주저하며 중학생 수학과정을 조심스레 질문한다. “선생님도 예전에 그 부분이 항상 헷갈렸어. 우리 지금 같이 다시 한 번 정리해볼까”라는 따스한 답변이 이어진다. 일대일 수업으로, 학생들이 궁금한 것은 무엇이든 물어볼 수 있다. 고등학생이 중학생 또는 초등학생 과정의 질문을 해도 나무라는 선생님은 찾아볼 수 없다. 혼자 공부해오라는 말도 하지 않는다. 수학에 관해서는, 모든 질문을 받아주고 차근차근 설명해준다. 기초가 부족하여 자신이 하고 있는 수학과정을 어려워하는 학생들은 기초를 탄탄히 다지며, 문제가 술술 풀리는 마법같은 ‘재미’에 빠져든다. 쳐다보기도 싫었던 수학, 생각만 해도 움츠러들었던 수학을 정면으로 마주하며, 좋아하게 되는 것이다. 김 원장은 “공부는 밥 짓기와 같아요. 센 불에서 집중적으로, 약한 불에서 뜸 들여야 합니다”라는 교육방침을 가지고 있다. 흔히 볼 수 있는 반복수업 커리큘럼은 없다. 초집중수업으로 집중해서 마치고, 문제풀이로 실력을 다져간다.

함께 실현해나가는 특별한 교육철학

김 원장은 최근 3개 지사의 선생님들을 모두 데리고 해외로 워크샵을 다녀왔다. 고급호텔 숙박비용, 항공권 등 적지 않은 비용이 들었다. “정말 즐거웠습니다. 지금도 함께 본 그 바다의 풍경이 생생하게 떠오릅니다. 비용이 아깝지가 않았어요”라며 환하게 웃었다. 김 원장은 자신의 수학교육에 대한 철학을 함께 실현해나가는 선생님들에 대해 큰 애정을 가지고 있다. 김필립수학학원의 선생님들은 실력뿐 아니라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과 반듯한 인성을 가춘 인재들이다. 공감능력도 뛰어나다. 수학을 어려워하는 학생들을 안타까워하며 어떻게든 도와주려는 열정으로 학생들을 이끌어준다. 김 원장은 “우리는 수학을 지도하는 것을 넘어, 아이들의 인생을 바꿔준다는 마음으로 임합니다”라고 전했다. 학생들이 변하고, 기적을 이뤄나가는 모습에 벅찬 보람을 느낀다. 학생과 학부모들의 폭발적인 호응에 답하여, 올해 분당, 반포, 일산 등에 지사를 검토 중이다. 김필립수학학원과 함께, 수학을 좋아하는 학생들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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