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스한 손길에 마음까지 치료받는 곳

오케이 정형외과 의원 정형외과 전문의 탁효철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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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M '왓슨 포 온콜로지(Watson for Oncology)'도입이 화제다. ‘닥터 왓슨’이라 불리는 인공지능 의사의 진료가 현실화됐다. 그러나 환자의 이야기를 듣고, 표정과 안색을 살피며 의술(醫術)을 시행하는 의사의 역할을 어디까지 대체할 수 있는지는 미지수다. 냉철한 분석에 기반한 이성의 영역과 따스한 감성의 영역을 넘나드는 의사는, 인류가 지녀온 아름다운 인적 자산 중 하나다. 춘천에 위치한 오케이 정형외과 의원의 탁효철 원장은 환자 중심의 진료라는 가장 기본적이고도 소중한 가치를 몸소 실천하고 있는 의사다.

오케이 정형외과 의원

언제나 환자들로 붐비는 오케이 정형외과 의원은 춘천에서 관절 척추 치료로 손꼽히는 곳이다. 정형외과 전문의인 탁효철 원장을 포함해 모두 3명의 원장이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다. 탁 원장과 선후배 사이인 원장들의 끈끈한 우정은 오케이 정형외과 의원이 탁월한 팀워크로 운영되게 하는 원동력이다. 

오케이 정형외과 의원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오후 9시까지, 토요일은 오후 5시까지 진료한다. 환자들은 자신이 원하는 시간에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어 만족도가 매우 높다. 오케이 정형외과 의원은 관절 척추의 비수술적 치료는 물론 인공관절 수술 등 수술적 치료까지 가능한 곳이다. 수술에 필요한 시스템을 갖추고 수술을 하는 것은 여러모로 쉽지 않은 일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와 같은 시스템을 운영하는 이유는 탁 원장의 의사로서의 신념과 열정 때문이다. “할 수 있는 한 최선의 범위에서, 최대한의 의료서비스를 환자분들께 제공해드리고 싶습니다”라고 탁 원장은 전했다. 뿐만 아니라 로봇척추치료(MID) 및 특수물리치료(도수 신경 치료) 등을 비롯하여 성장클리닉까지, 오케이 정형외과 의원은 폭넓고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환자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다

오케이 정형외과 의원의 특징 중 하나는 진료시간이 길다는 것이다. 탁 원장은 “병원에 오시는 환자분들 중에는 몸이 아픈 분도 계시지만 마음이 아픈 분도 계십니다. 그분들의 이야기를 듣고 마음까지 치료해드리고 싶다는 것이 저의 바람입니다”라고 말했다. 개원 당시 모두 초진환자였던 환자들은 지금 더 편하게 인사를 나누는 사이가 됐다. 이제 환자를 만나면 굳이 많은 말을 하지 않아도 여러 가지를 파악할 수 있을 정도로 인간적인 유대가 형성됐다.

병원을 운영하는 입장에서 경제적인 부분을 고려할 수밖에 없지만, 탁 원장은 환자 수가 얼마나 많고, 매출이 얼마나 되는 지로 병원을 이끌어가고 싶어하지는 않는다. 환자들로부터 ‘오케이 정형외과 의원은 열심히 잘 치료해주더라’라는 말을 듣고 싶다는 탁 원장. 많은 이들이 오케이 정형외과 의원을 찾는 이유는 탁 원장의 의사로서의 실력과 더불어, 환자를 위하는 그 마음을 느껴서가 아닐까. 깊어져 가는 그의 의학적 깊이만큼이나 탁 원장에게도, 환자들에게도 따뜻하고 소중한 시간들이 차곡차곡 쌓여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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