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심을 전하는 교육

한창컴퓨터학원 김인영 원장

  • 입력 2017.03.28 17:52
  • 수정 2017.03.29 10:40
  • 기자명 이미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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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다르게 변화하는 정보화 시대. 정보의 생산, 응용 등의 관련한 모든 기술인 IT기술은 현대사회에서 없어서는 안되는 부분으로 자리 잡았다. 그만큼 기술과 기계에 대한 사람들의 필요성과 관심도가 높아진 현실에 발맞춰 컴퓨터에 관한 전문적인 기술도 무한정으로 발전하고 있다. 교육이라는 분야에서 인성교육 또한 중요한 부분이다. 현장교육경험만 20년이 넘는 한창컴퓨터학원 김인영 원장이 말하는 정보화 교육 속 인성교육에 들어보도록 하자.

“저 역시 전산과 출신이지만 PC를 잘 다루지 못해 학원을 다녔습니다. 그게 시작이었죠. 그래서 저도 여기 학원을 찾는 원생들의 심정을 잘 이해합니다. 기본기가 갖추어지지 않은 상태에 있으면 그 분야에 소질이 있더라도 이해하기 어려워지고 접근하기 힘들어집니다. 높은 교육의 질 뿐 만 아니라 정확한 교육을 가르쳐 나가는 방법을 앞으로도 더 연구하고 노력해 나갈것입니다.”

김인영 원장의 뚜렷한 교육관
김인영 원장이 현재 운영하고 있는 부산대학교 인근의 한창컴퓨터 학원은 자격증 위주의 수업과 그 외 CAD와 같은 소프트웨어 프로그램 강의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취업 준비생뿐 아니라 직장인들까지 컴퓨터 관련 기술에 관해 교육하면서도 오롯이 자신만이 추구하는 확실한 교육관을 지니고 있다.
김원장은 기초가 탄탄하게 다져져 있어야 그 분야의 심화적인 부분을 이해 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렇기에 기본기를 완벽하게 가르치는 교육에 중점을 둔다.
앞만 보고 달려가는 진취적인 성격인 김 원장은 기본기에 관해 엄연한 규칙을 세웠다. 학생들이 가장 터득하기 어렵다고 말할 수 있는 완벽한 기본기를 갖추는 부분을 어떻게 쉽게 접근하게 할 수 있을까 고민했다.
기초적인 부분 중심으로 운영하는 기본중심학원을 경영해 키워 나가면서 많은 원생들에게 자신만의 교육방식을 알리고 싶다고 전했다. 또한 현실적으로 간과하는 부분을 인식시키고 사교육 현장의 조그만 변화를 유도하고 싶다는 소신을 밝혔다.
"저 역시 전산과 출신이지만 PC를 잘 다루지 못해 학원을 다녔습니다. 그게 시작이었죠. 그래서 저도 여기 학원을 찾는 원생들의 심정을 잘 이해합니다. 기본기가 갖추어지지 않은 상태에 있으면 그 분야에 소질이 있더라도 이해하기 어려워지고 접근하기 힘들어집니다. 높은 교육의 질 뿐 만 아니라 정확한 교육을 가르쳐 나가는 방법을 앞으로도 더 연구하고 노력해 나갈 것입니다.”

컴퓨터와의 첫 만남
부산역 인근 초량동 토박이로 자란 김인영 원장. 그곳은 1980~ 1990년대 현재 서울의 강남과 같이 부호들이 모여 사는 동네였다. 부모님은 자식에 대한 사랑과 관심이 많으신 분이었기에 옷 한 벌, 음식 하나까지 사소한 부분에도 신경 쓰고 항상 좋은 환경에서 배우도록 노력하고 믿었다.
김 원장은 전산과로 대학 진학 후 처음으로 전산 일을 접하면서 전문적으로 배워보니 재미를 느꼈다. 평소에 수학에 관해 논리적으로 생각했던 점과 전산교육의 현장은 차이가 존재했고 그 무렵 우연히 접하게 된 정보처리학원에서 컴퓨터를 배워 나가기 시작했다.
새롭게 시작한 컴퓨터 분야를 이해할수록 그에 따른 흥미와 궁금증은 많아져갔다. 그는 더 전문적으로 배우고 싶다는 욕심이 생겼고 그 후 정보처리기사와 각종 OS관련 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몇 년 동안 집중적으로 컴퓨터 분야를 헤쳐 나갔다.
이후 자신과 같이 컴퓨터 기술과 기능에 대한 초보자들에게 더 쉽고 재미있게 가르쳐 주고 싶다는 의지와 목표를 갖고 컴퓨터 교육에 첫 발을 디뎠다.

사교육 현장에서의 인성
교육20년 동안 남들과 다르게 OS 분야의 외길을 걸었던 김인영 원장. 컴퓨터학원 경영을 시작할 때부터 김 원장의 신념은 선생과 학생의 개념보다 사람과 사람, 경영과 교육적 면모에 있어 인간적인 모습이 보이는 교육자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딱딱할 수 있는 교육자의 길에서 인성의 기본을 느끼는 수업과 강의를 해야 한다는 교육마인드가 자신이 가진 다른 소임이라고 말했다.
물론 주부이자 경영·교육자로서 여러 일을 함께하며 체력적으로도 부담을 느낄 때도 있다. 시간이 부족하면 자신의 주말시간을 줄여가며 수업했고, 이를 통해 원생들이 수업에 재미를 느끼는 모습에서 쾌감을 느꼈다.
“어떻게 해서든 수강을 시작하면 마침표 하나는 찍기를 바랍니다. 수업하면서 지치고 힘들어 보이는 학생들을 파이팅 있게 가르치면서 때로는 엄마같이 잔소리 하니 때론 마음이 아픕니다. 하지만, 함께 성장하는 저희 한창컴퓨터만의 교육을 실천합니다. 가족적인 분위기로 따끔하게 조언 해주면서 배움의 장에서 일한다는 그 자체를 즐기면서 수업을 합니다.”

김인영 원장은 더 많은 학생들에게 컴퓨터를 이용한 기술에 대해 흥미를 느끼게 만들고 기본기 탄탄한 컴퓨터 교육자가 될 것이라 말했다.
포기 하지 않으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고 말하는 김인영 대표. 컴퓨터 교육의 자부심과 힘으로 가득 찬 목소리에서 느낄 수 있던 열정을 통해 김인영 원장과 한창컴퓨터학원의 내일을 기대해 본다. 

<프로필>
■ 1997~1999 항도직업전문학교 QA,정보처리 강의
■ 2001~2002 경문직업전문학교 QA,정보처리강의, 홈페이지 강의
■ 2003~2004 한국정보직업전문학교 QA,정보처리강의
■ 2004~2006 미래직업전문학교 QA,정보처리기사 강의
■ 2008~2013 그린아트컴퓨터학원 QA, 사무자동화산업기사강의, 정보처리강의
■ 2014~현재 한창컴퓨터학원 QA, 사무자동화산업기사강의,  정보처리기사강의, e-Test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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