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일상 속에서 간편하게 실천할 수 있는 환절기 건강관리법

알아두면 힘이 되는 건강상식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여느 때보다 길게 느껴진 매서운 겨울이 가고 따뜻한 봄날이 찾아왔다. 하지만 꽃샘추위, 짧아진 계절간의 간격 등 듣기 좋은 ‘4월의 봄’이라도 아직 가시지 않은 한파와 밤낮의 급격한 기온 차이로 변덕스러운 날씨들이 계속 될 예정이다. 환절기는 어느 장단에 맞춰야 할지 모를 쉽지 않은 환경이다. 그 시기엔 특히 면역력도 낮아 감기와 피부트러블에 쉽게 노출 된다. 그때마다 미숙한 대처로 콧물과 기침을 달면서 살아온 이상 당하고만 살 수 없다. 바쁜 일상 속에서 쉽고 간편하게 실천할 수 있는 환절기 건강관리법을 알아보자.

 

1. '1830 손 씻기 운동' 실천하기

 제일 기본적이지만 일상에서 오히려 실천하지 않는 것이 바로 손 씻기이다. 사람의 신체 가운데 유해세균과 가장 많이 접촉하는 부위는 바로 손이다. 우리가 접할 수 있는 각종 질병의 70%가 손에서 손으로 전염된다. 손을 관리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아야 할 때이다. 대한민국을 들썩이게 한 신종플루와 메르스 발생 시에도 ‘손 씻기’는 늘 화두였다. 하루에 8번 30초동안 비누를 사용하여 양손을 문지르며 씻어주는 간단한 방법만으로 감기와 대부분의 전염병에 충분한 예방할 수 있다.

 

2. 스스로에게 신선한 환경 만들어주기

 기분 좋은 낮의 휴식시간을 이용해서 약 10분 동안 창문을 열어 환기시켜 신선한 공기로 환경을 채워주고 각종 야채와 과일로 영양분을 충분히 섭취한다. 이 모든 것을 실천하기 어렵더라도 하루의 시작과 마무리인 ‘수면’은 성인 기준 6시간 이상은 무조건적으로 충족시켜주는 것이 좋다. 또한 몸에 무리를 주지 않고 쌓인 피로를 풀어주는 반신욕을 겸한 후 따뜻한 수면상태를 유지시켜주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이다.

 

3. 차가운 물 대신 따뜻한 물과 차 마시기

 이미 피부미용에 효과적이라 알려진 물 마시기는 몸 속의 노폐물과 독소를 제거해주며, 변비해소에도 도움을 준다. 신진대사를 촉진시켜 스트레스 해소와 다이어트 효과도 볼 수 있다. 하루 권장 섭취량인 2L에 해당하는 물이 부담스럽다면 먼저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종이컵(185ml)과 텀블러(200ml이상)로 옮겨 담아 마시는 것이 효율적이다. 또한 물은 신체를 차갑게 해주는 성질이 있기 때문에 너무 찬 물을 한 번에 섭취했을 때엔 수독증을 동반할 수 있다. 그러므로 차가운 물보다 따뜻한 물이나 차 종류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4. 보습로션 틈틈이 발라주기

 환절기의 피부는 평소보다 예민하며 거칠어지고 노화가 급격히 찾아온다. 또한 지켜주어야 하는 유·수분 밸런스가 무너지고 피부트러블로 이어지는 악순환도 반복되기 일수. 수분 크림은 한번에 많은 양을 바르는 것보다 여러 번 덧대어 발라주는 것이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목욕이나 세안 후 발라주는 것이 대표적인데 너무 잦은 목욕은 피부를 건조하게 하므로 일정하고 규칙적인 목욕 후 피부 수분을 충분히 공급해 주는 보습 제품을 선택하여 발라준다. 그리고 밖의 건조한 바람으로 인해 푸석해질 것을 대비해 공병에 조금의 양을 덜어 틈틈이 발라주는 것도 팁이다.

저작권자 © 피플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