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과 함께하는 탐정…대한민국 탐정협회 토론회 및 학술대회

대한민국 탐정제도 도입 위해 25일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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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탐정협회에서 주관하는 대한민국 탐정제도 도입을 위한 토론회 및 학술대회가 25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대한민국 탐정협회는 바람직한 탐정제도 도입과 발전을 위해 설립된 곳이다. 국익을 우선으로 하고, 형사사법기관의 고유의 업무영역을 침해하지 않고 정의로운 사회구현에 앞장서며, 국민의 권익보호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대한민국 탐정협회의 박기륜 총재는 대회사를 통해 “정년 없는 신직업 창출을 통한 경제에 대한 긍정적 효과는 물론 국민의 재산보호와 권리보호를 위해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새로운 도전으로 안전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이웃을 향해 가족과 같은 따뜻한 마음으로 구성원 모두가 공인탐정역할을 잘 수행하도록 진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탐정업무는 신 일자리 창출 및 취업확대방안을 도출하는 기능도 있다. 국민과 국가의 소중한 정보보호와 미아, 가출인, 실종자 및 소재불명인, 불법행위자에 대한 소재파악 업무를 수행한다. 또한 사람이나 물건 찾기 등 일상에서 발생하는 국민들의 피해회복을 돕는 권익보호에 일익을 담당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대한민국 탐정협회는 서울특별시를 제외한 전국 16개 광역시/도 지역협회는 물론 태국, 라오스, 중국, 호주-뉴질랜드, 홍콩, 광저우-심천, 필리핀 등 7개국 협회로 구성되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9월 8일에는 윤재욱 의원 등 12명이 공인탐정법안을 발의했다. 공인탐정법안은 국회 안전행정위원회에 계류되어 있는 상태다. 이를 통해 탐정법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마련되었다고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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