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이 18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6일 강남의 한 예식장에서 비공개로 결혼을 올릴 예정이다.
임창정은 지난해 9월, 본인의 13집 정규앨범 ‘내가 저지른 사랑’ 발표와 함께 18살 연하 여자친구의 얼굴을 공개해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더불어 임창정은 아직도 녹슬지 않은 가창력을 뽐내며, 국내 음원차트를 석권하며 더 큰 관심을 받기도 했다.
그로부터 약 두 달 후 지난해 11월 4일, 갑작스럽게 임창정은 자신의 여자친구와 오는 6일에 결혼하게 되었다는 소식을 전하며, 팬들을 놀라게 했다. 특히 임창정이 허니문도 가기 전, 이미 여자친구와 사랑의 결실을 만들었다는 이야기는 팬들 사이에서 삽시간에 퍼져나갔다.
임창정은 어렵게 다시 시작한 사랑인 만큼, 내일 결혼식만큼은 친한 지인들과 가족들과 오붓하게 시간을 보내고 싶다고 전했다. 그의 소속사 역시 “임창정이 가족, 지인들과 조용히 결혼식을 치르고 싶어했다”며 사전에 이번 결혼식이 비공식 진행이 됨을 공지했다.
한편 임창정은 현재 여자친구와 1년 6개월 간 긴 교제 끝에 결혼을 하기로 결심했다. 현재 그의 예비신부에 뱃속에는 이미 그의 아기가 자라고 있으며, 출산예정일은 내년 5월이라고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