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진출 엔지니어링기업들 위한 공제보증 혁신

베트남 보험사와 양해각서(MOU) 체결을 통해 해외진출에 대한 금융지원 교두보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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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는 엔지니어링 대책 발표 등을 계기로 엔지니어링에 특화된 수출보증보험을 확대하고자 베트남 손해보험사인 피브이아이(PVI: Petro Vietnam Insurance)와 해외공동보증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엔지니어링공제조합(이사장 이우정)과 베트남 보험회사인 피브이아이(PVI)는 베트남 본사에서 한국 업체의 해외 진출에 따른 금융 지원의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피브이아이(PVI)와 공동보증 양해각서(MOU) 체결」을 통해 피브이아이(PVI)가 우리기업의 입찰계약하자 보증 등에 대해서 직접 보증서를 발급함으로써 중간 심사절차가 1/2이상 줄어들고 비용 1/3이상 획기적으로 절감했다.

이제까지 우리 엔지니어링 기업들은 현지은행으로부터 직접 보증을 받기가 어렵고, 복보증* 등을 이용해야 했으므로 중간절차가 복잡하고, 비용이 비쌌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 엔지니어링 기업의 금융 접근성이 높아져, 해외건설 유망지역인 베트남 진출이 활발해 질 전망이며, 향후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등에도 이와 같은 금융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정대진 창의산업정책관은 “엔지니어링 업계가 해외에 진출하면, 시공은 물론, 운영·관리, 우리 기자재 진출 등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엔지니어링업계 해외진출을 위해 엔지니어링공제조합과 함께 기업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엔지니어링 보증 공제 상품을 개발하는 등 금융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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