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물류4.0시대를 이끌 주역들 한자리에 모인다

11월 1일 제24회 물류의 날을 맞아 한국물류대상 시상 및 포럼 등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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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는 11월 1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제24회 물류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물류산업 발전에 기여한 물류인을 격려하고 물류분야 종사자들의 자긍심과 사기를 높이기 위해 개최하는 행사로, “한국물류대상 시상식”을 비롯하여 “우수녹색물류실천기업 인증서 수여”, “미래물류포럼” 등이 다채롭게 열린다. 

올해는 최정호 국토교통부 차관을 비롯해 주호영 국회의원, 박재억 통합물류협회 회장 그리고 500여명의 물류분야 종사자와 관계자가 참석하여 자리를 빛낸다. 

그간에 국내물류산업은 총매출 92조원, 기업체수 19만개, 종사자수 59만명, 총매출액 연평균 5.9% 증가 등 유망서비스산업으로 성장해 왔다. 

물류산업은 최근 종전의 단순 수송·보관 중심, 제조업 지원역할에서 생산·배송·유통과 융합한 고부가가치 종합 서비스산업으로 발전중이며, 전자상거래 발달, 물류·유통·IT 등을 접목한 산업융합형 기업이 급성장하고 있다. 

“한국물류대상” 시상식에서는 훈장 1명, 포장 2명, 대통령표창 5명, 국무총리표창 5명, 그리고 국토교통부 장관표창 45명 등 총 58명이 수상한다. 

이번 국토교통부 장관표창은 물류 스타트기업 7개 업체, 택배 배송기사 등 현장의 최일선에서 땀 흘리며 맡은 바 역할을 다해온 현장근로자 등 45명이 수상하게 되었다.
 
아울러 우수녹색물류실천기업 2개사에 대한 인증서 수여도 함께 진행된다. 

또한 “물류 4.0시대 대응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미래물류포럼도 열린다. 

인천대학교의 송상화 교수가 “스마트 지속가능 녹색물류”라는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물류4.0시대에 맞는 물류기업전략”(한국항공대 최동현 교수), “물류4.0시대와 녹색물류기술”(CJ대한통운 권구포 팀장) 등 다양한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이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최정호 국토부 차관은 격려사를 통해 물류산업이 우리경제의 신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제4차 산업혁명 등 변화하는 경제흐름에 맞춰 변화하고 혁신할 것을 당부하며, 정부도 기업의 변화와 혁신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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