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31일 동안 한-중미 자유무역협정(FTA) 제7차 협상 개최해

중미 시장 진출을 통한 교역 및 투자 확대 발판 마련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우리나라와 중미 6개국간의 자유무역협정(FTA) 제7차 협상이 이달 24일(월)~31일(월)동안 서울에서 열린다.

우리측은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자유무역협정정책관을 수석대표로 산업통상자원부, 기획재정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등 관계부처로 구성된 정부대표단이 참석하며, 중미측은 헤수스 베르무데스(Jesús Bermúdez) 니카라과 산업개발통상부 차관 등 6개국 통상담당 차관을 수석대표로 6개국 정부대표단이 참석한다.

우리나라와 중미 6개국은 지난해 6월 협상 개시를 선언한 이래 지난 16.9월까지 8차례 협상(본협상 6회, 회기간 회의 2회)을 진행해왔으며, 조속한 시일내에 높은 수준으로 협상을 타결시키기 위해 주요 분야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해 왔다.

금번 협상에서는 상품, 원산지, 서비스·투자, 지재권, 정부조달, 협력 등 분야를 논의할 예정이며, 특히, 중미 6개국들의 국가별 민감도와 관심도를 고려한 시장개방 협상을 진행하는 등 협상을 가속화하기로 했다.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자유무역협정 정책관은 “성장 잠재력이 높은 중미 국가들과의 자유무역협정(FTA)을 통해 중미 시장 교역 및 투자 환경을 개선하여, 우리 기업들의 수출 증대와 투자 진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피플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