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베디드 공학의 절대강자, (주) 하이버스 김태형 대표이사

김태형 대표, 연구와 개발이 빚어낸 임베디드 시스템 김민규 기자l승인2016.10.26l수정2016.10.26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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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1년 설립된 하이버스(주) 김태형 대표는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를 개발·보급하고 있는 기술혁신형 벤처기업으로 성장해 대한민국의 임베디드 시스템의 ‘선두두자’로 자리 잡았다. 국내 최초로 임베디드 프로세서를 이용한 개발보드를 출시해 국내 약 800여개 정보통신기업에 공급하며 성장세를 탔다. 하이버스(주)는 Sophia 및 Cogent 등 해외 유수 개발도구 전문기업과의 경쟁을 뚫고 해외기업 및 대학에 자체 개발한 임베디드 솔루션을 공급하며 이슈메이커로 부각했다. 해외에서도 브랜드 네임을 확고히 한 것. 이 회사는 정보통신부 및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함께 기술이전 사업의 일환으로 국내 대학 및 연구소에 임베디드 시스템 기술을 보급하고 있다. 임베디드 관련 전문 인력 양성도 여기에 포함된다. 매년 100%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하이버스(주)는 원주 의료기술혁신 지원센터의 임베디드 사업 수행업체로 선정되기도 했다. 김 대표는 “앞으로 의료, 통신설비분야에서 메인모듈과 체계화된 솔루션을 개발해 IoT 4차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입니다.”라고 기술 연구과 촉진에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교통부터 의료기기까지 새로운 기술혁신의 전개
임베디드 기술은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일상생활에서도 적용되고 있다. 김 대표는 수년간 쌓아온 개발실적과 특허기술로 개발보드 및 시스템 소프트웨어에 전문화된 지식과 노하우를 축척시켜 늘 기술혁신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 중 우리가 흔히 접할 수 있는 지하철 게이트 시스템이 가장 대표적인 사례로 꼽힌다. 서울지하철공사, 경의선, 분당지하철 등 해외 각지로 기술이 전파된 게이트는 리눅스 기반 AFC시스템으로 역무 자동화의 한 부분으로 자동요금징수를 담당하는 제어보드 기술이다. 또한, 앞으로도 기술발전이 무공무진한 의료기기 분야에서도 손과 발에 미세전류를 흘려 측정된 값으로 신체 부위별 체지방 비율을 분석하여 분석결과를 LCD 화면으로 노출시키는 제품을 출시해 의료기기의 새로운 혁신을 불러 일으켰다. window CE을 기반으로 한 피부용 레이저 치료 단말기와 치과용 X-ray 장비 제어 단말기를 선보였다. . 최근 하이버스(주)에서 모바일부분에서 확장성이 우수한 것으로 잘 알려진 NXP i.MX6 제품군의 중앙처리장치 모듈을 개발했다. 김태형 대표는 의료분야를 넘어서 모바일용 고성능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에 치우친 임베디드 시장에서 가격대비 성능으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 덧붙여 ”대중들이 잘 모르는 기술이다. 하지만 우리는 기술을 일상생활에 접목시켜 사람들의 생활에 편리함을 주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입니다.“라고 기술혁신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임베디드 공학의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다.

2세대 기술을 넘어선 임베디드 시스템의 성장
임베디드 시스템은 마이크로세서 혹은 마이크로컨트롤러를 내장하여 원래 제작자가 지정한 기능만을 수행하는 장치를 의미한다. 임베디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로 구성되며, 하드웨어는 프로세서/컨트롤러, 메모리, I/O, 네트워크를 포함하고, 임베디드 소프트웨어는 커널, 시스템SW, 응용SW 로 나뉘게 된다. 2세대 기술을 넘어, 흔히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PMP, 인공위성, 스마트폰, 냉장고 등 대부분 전자 제품에서 적용되고 있는 기술이기도 하다. 과거의 단순한 동작만 할수 있는 firmware 방식 보다 높은 퀄리티의 제어 성능 옵션을 소비자의 수요에 맞게 반영하여 한 개의 제어기가 많은 일을 수행할 수 있도록 성능 개선이 이루어졌기 때문에 지금의 제품들이 출시된 것이다. 이러한 임베디드 시스템은 현재 정보 가전, 정보 단말, 통신 장비를 비롯한 국방, 항공 부문까지 활발하게 활용되고 있다. 그야말로 모든 산업 분야에서 임베디드 시스템은 필수적인 요소가 됐다. 김태형 대표는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중에서도 차량과 의료 분야가 미래 임베디드 시스템의 가장 커다란 수요처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임베디드 시스템 시장 중 자동차가 22%를 차지했으며 2013년 292.9억 달러였던 시장은 연간 6.7%씩 성장해 2020년에는 459.8달러에 리를 것으로 예측됐다. 가파른 성장의 배경으로 자동차와 도로의 통신과 효과적인 탐색 기능을 제공하기 위해 스마트 차량에서의 임베디드 시스템 도입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또한, 배기가스 규제라는 규율 준수를 위한 전기자동차 및 하이브리드 차량의 증가 역시 임베디드 시스템의 시장 성장 요인으로 지목됐다. 이처럼 무선 통신 기술, 무선 통신, 디지털 처리 기술의 진보와 차량 내 전자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작동시키는 임베디드 시스템과 소프트웨어가 자동차 산업에서 크게 성장하고 있다.

공학자로 나아가는 과정 ‘공학도로써 관심을 가져라’
시대에 따라 IT분야에 대한 선호도가 급증하면서 IT분야 직업에 대한 선호도 또한 높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벌써 유럽이나 미국은 코딩기술을 선교육 한다고 밝힌 바 있고, 우리 나라에서도 소프트웨어 교육을 의무화한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교육과정 중 S/W 교육을 의무화하는 것에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와 더불어 “공학도가 되려면 관심을 가지고 깊이 있게 공부해야 한다. 피흘린 노력만이 살 수 있는 길이다.”라고 당부했다. (주) 하이버스에서는 임베디드 교육분야 에서도 앞장서고 있다. 일반인과 기업체를 대상으로 주기적으로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스마트플랫폼 등 다양한 기술분야에 대해 교육하고 전문가를 양성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김태형 대표는 기술개발과 더불어 우리 나라 개발자와 학생들이 서로 상생할 수 있는 구조로 만들기 위해 전문가 양성에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교육분야와 솔루션개발을 도모하면서 나아가는 (주)하이버스의 지속적인 발전력이 우리 나라 기술산업의 큰 원동력으로 나아갔으면 한다.


김민규 기자  psti5505@epeople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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