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반려동물산업 세계화를 그리다

서정호 구펍 대표이사, 건강기능성보조사료로 틈새시장 개척 문상철 기자l승인2016.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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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동남아시아 수출상륙 선구자로서 맹활약
세계화를 추구하며 한류열풍과 함께 한국반려동물산업업계의 수출 마스터벤더 선구자로 맹활약을 하고 있는 서정호 구펍(GUPUP-Global United Pet Group.) 대표이사를 지난 7월 셋째 주 금요일 오후 그의 사무실에서 만났다.
서 대표를 통해 업계소식과 앞으로의 사업방향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는데, 그는 이미 2001년부터 올해까지 무려 15년 동안이나 다채로운 반려동물산업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특별한 아이템과 창의적인 기술력, 고급스러운 퀄리티를 추구하는 노하우로 한국반려용품회사들의 수출활로를 개척하는 에이전시 역할로 앞장서 가고 있었다. 그로 인한 결실로 국내 반려동물 제품을 해외에 알리는데 힘쓰고, 한편으로는 반려동물용 건강기능 보조사료를 개발하여 틈새시장을 개척하면서, 동시에 해외의 특별한 제품을 독점 공급하여 국내 반려동물시장의 전반적 문화수준을 높이는 등 폭넓은 사업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또한 여러 가지 루트와 포맷으로 제품을 꾸준히 연구하고 기획하여 다양한 성과를 나타냈는데 그 배경이 궁금해서 서 대표에게 질문하며 설명을 듣는 동안, 기자는 앞으로도 반려동물산업시장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상승하면서 기쁨과 희망이 배가 되는 즐거운 기분에 흠뻑 잠겼다.

중앙부처와의 협력, 반려동물산업 신산업 육성사업으로 이끌어
지난 2016년 7월 7일, 박근혜 대통령 주재 10차 무역투자진흥회에서 반려동물산업을 신산업으로 육성하겠다는 안건이 발표 되었다. 이 안건이 이번 10차 무역투자진흥회의 안건으로 포함, 발표되기까지 서정호 대표의 노고가 상당부분 작용하였다.
서정호 대표는 지난 2016년 11월 정부청사에서 열린 기획재정부 주관 반려동물산업 육성기획 간담회의 용품산업 대표 자문위원으로 위촉되었고, 이후 농림축산부, 지자체 및 산업연구원으로 구성된 ‘반려동물산업육성T/F’가 구성되면서 본격적으로 본 기획에 참여, 12차례 기획회의를 통해 본 안건을 돌출 하였다.
“사료협회, 의약품 및 서비스분야의 민간단체 자문단과 함께 반려동물산업육성에 필요한 다양한 의제가 논의 되었고, 저희는 주로 반려동물산업품의 수출증대, 신사업의 참여 확대를 위한 R&D지원방안을 다루었습니다. 동물병원이나 서비스를 해외에 수출 할 수는 없지만, 사료 및 용품의 산업품은 이제 세계시장에서 당당히 경쟁할 수 있는 수준이 되었으며, 산업의 파이를 키우기 위해서는 IT, IOT등을 접목한 신사업체의 적극적 참여확대가 필요하다고 판단했습니다.”
서정호 대표의 의제들은 모두 반려동물 신산업육성정책에 반영되었고, 이번 10차 무역투자진흥회의 발표 이후 반려동물산업육성 특별법제정 및 구체적 산업육성 실행안 마련을 위해 지속적인 기획회의에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이를 공식적으로 추진해 나가기 위해 지난 8월 중앙부처의 승인을 통해 사단법인 한국펫산업수출협회(AKPPE-Association of Korea Pet Product Export)도 설립하였다.
“기재부의 권고 사항이도 했고, 그동안 산업군의 범위가 넓어 협회설립의 어려움이 있었던 사안을 이번 기회를 통해 적극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본 협회를 통해 산업육성을 위한 다양한 공익적 지원사업을 추진해 나감으로서 한국 반려동물 산업용품 해외진출 확대와 폭넓은 신사업 참여 육성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입니다.”

틈새시장 겨냥하며 아시아적 콘셉트로 시장석권
서 대표에게 앞으로 점점 매스컴에서 주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하자 웃으면서 긍정적으로 내다보고 있다고 대답했다.
그렇게 보는 이유는 구펍 기업부설연구소에서 세명대학교와 공동 연구하며 검증된 반려동물용 건강기능 보조사료 개발에 성공하였고, 폭넓은 해외시장 경험을 바탕으로 유럽이나 북미시장 제품과는 차별성 있는 아시아적 콘셉트로 한국 뿐 아니라 중국, 동남아시아 국가에서 인기를 얻는 비결을 터득했기 때문이다.
구펍 기업부설연구소에서 개발한 뿌리고(PURIGO) 브랜드는, 반려동물용 건강기능 보조사료 씨리즈로서, 사료만으로 충족 될 수 없는 반려동물 필수 영양 성분 보충과 잦은 질병의 예방 및 상태개선에 도움을 주는 반려동물용 기능성 식품이다. 특별히 높은 기호성과 검증된 효능을 통해 사료급여가 용이하지 않은 특수사항, 즉 임신기 수유기등 입맛이 까다로운 시기 반려동물의 원활한 사료급여, 건식사료의 섭취가 용이하지 않은 병후 회복기 또는 어린 반려동물의 사료급여 훈련 등에 특별히 도움을 준다.
“동일한 단백질로 구성된 사료를 장기간 급여 하게 되면 알러지성 피부질환 및 영양의 불균형으로 인한 면역력 저하로 각종 질병에 노출 될 수 있는데, 키우는 사람은 사료를 쉽게 바꾸지 못하니까 반려동물들이 질병에 걸리면 높은 병원비의 가계지출 부담은 둘째 치고라도 몸과 마음의 고생이 크고, 심한 경우 생명을 잃는 경우도 있으니 반려동물도 평소 건강관리에 소홀 해서는 안됩니다. 이런 점에서 저희가 개발한 뿌리고(PURIGO) 반려동물용 건강기능 보조사료는 반려동물의 평소 건강 관리와 균형있는 성장에 간편하게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뿌리고(PURIGO) 반려동물용 건강기능 식품은 영양소스, 맛소스, 건강선식 및 우리 강아지, 고양이를 위한 야채하루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소스처럼 사료에 섞어 간편하게 급여하도록 되어 있어 사료를 바꾸었을 때 반려동물의 거부감을 최소화 할 수 있다. 또한 치즈 맛 베이컨 맛 등 다양한 맛을 가미하여 반려동물에게 가장 큰 먹는 즐거움을 제공하는데 큰 메리트가 있다.
또한 이 회사는 국내 최대 한방전문 세명대학교와 공동 연구하여 홍삼 및 비변성2형콜라겐을 함유한 한방복합물 보조사료를 개발함으로 뼈와 관절에 좋은 영향을 주는 세계최초 선식형 보조사료 개발로 모범을 보이고 있다.
이 기획식품은 반려동물의 하루 한끼, 특별히 아침에 먹이는 건강선식의 콘셉트로, 반려동물의 하루에 필요한 필수 영양성분을 보충해 주면서 검증된 효능으로 반려동물의 잦은 질병을 완화 시켜주는 하이브리드적 기능을 제공한다.
이렇게 다양한 반려동물용 건강기능 보조사료 시리즈를 개발해 나감으로서 신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반려동물 산업의 틈새시장을 공략하며 세계시장을 무대로 활약하고 있다. 이렇게 본 제품군에 전문적으로 개발 투자하는 회사가 국내에는 많지 않다고 서대표는 말을 이어갔다.
“본 제품군의 80%이상이 북미나 유럽의 수입제품에 의존했는데 국내시장에 맞지도 않고 오히려 문제가 되는 경우가 있어요. 유럽이나 미국에서는 활동성이 높은 대형견 위주의 시장이기 때문에 부가적인 에너지원(탄수화물, 지방, 단백질)충족을 위한 제품이라 별다른 기능 없이 에너지 부스터 역할을 하는데, 활동성이 적은 소형견 위주의 국내시장에서는 사료만으로 에너지원의 충족이 충분하므로 굳이 불필요 하거든요. 최근에 건강기능을 추가한 제품이 출시되고는 있지만 정말 그 기능의 효과가 있는지에 대한 백데이터를 제공하는 제품은 없습니다. 저희 제품은 한방전문대학인 세명대에서 임상실험을 통한 검증된 효능 데이터를 제공하기 때문에 국내뿐 아니라 해외시장에서도 높은 경쟁력으로 시장을 점유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저희 회사는 국내외 반려동물 건강기능 보조사료 전문 기업으로서 성장해 나갈 것입니다.”
그는 박력 있게 회사가 추구하는 비전을 제시했다.

오랜 해외시장 경험을 통한 한국반려동물산업 세계화에 앞장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저희는 한국반려동물산업의 세계화에 앞장서는 것이 가장 큰 가치이자 저희 사업의 명분입니다. 이것을 실현하기 위해 정부부처와 국내외 기업 및 단체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신뢰 있는 교류를 통해 아세아 시장 특히 중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태국 대만 싱가폴 등지에서 뜨거운 반응을 유도하며 수출을 지속적으로 확대시키고 해외바이어와 만나며 이메일 상담하고 전화로 교류하는데 이 사업에 매력을 크게 느끼고 있습니다. 규모가 작은 국내시장은 시장 상황에 따라 변하는데 해외수출은 바이어들과 교류가 시작되면 시간이 지날수록 물량이 계속 늘어나고 그 생명력도 오래 갑니다. 물론, 거래성사나 성장까지는 오랜 시간이 필요 하므로 인내심을 가지고 지속적이며 꾸준한 시간적, 물질적 투자가 필요합니다.”그는 말을 이어가며 자신감 있게 국내 및 해외 시장의 반응도 전했다.
“국내시장이나 해외시장이나 반려동물이라는 생명체와 연계되어 있다 보니 소비자들이 감성적이므로 교류나 비판도하는 커뮤니티도 활발합니다. 감수성이 있는 소비자들 대상으로 하니까 한류바람에 대한 반사이익도 생긴다는 생각도 듭니다. 유럽이나 북미 쪽은 대형견이 형성이 되어 있어서, 보통 제품들도 크고 대형화 되어 있고 시장이 커 있기 때문에 아시아 국가에서는 한국제품을 많이 좋아합니다. 서양과는 제품가격경쟁부문에 장점도 별로 없고 문화적인 차이가 큽니다. 아시아 국가는 프리미엄 마켓시장으로서 매력적이고 메리트가 있으면서 아시아인까리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유대관계도 좋고 커뮤니티 활동도 끈끈합니다. 향후 동물 개체 수 관리나 무분별한 분양시장의 규제로 다소 진통이 예상되지만, 산업성장 기반마련에 필요한 과정이라고 생각 합니다. 감수성이 있는 소비자들은 반려동물을 가족으로 보거나 자식으로 봅니다. 이상과 현실적 부분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살아가는 사회적 문화적 성숙화도 필요하다고 생각 합니다.”
기자는 서정호 대표가 추진하는 한국산 유기농 사료, 반려동물용 영양식품, 반려동물용 기능성 용품들이 중국, 일본, 동남아, 유럽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활약상에 대해 인터뷰하는 동안 기대가 점점 커졌다. 미국 PAWS사의 가필드펫클럽(www.garfieldpet.com)을 국내에 런칭하여 한국 Garfield 라이센스를 보유하며 유통을 전개하고, 그에 관련된 제품을 기획, 제조, 생산을 하며 한국 반려동물 제품의 세계화와 선진화를 위해 많은 활동을 전개하는 눈부신 활약은 분명 한국반려동물산업에나 국민들에게 높게 평가할 만한 가치가 있다고 판단되었다. 인터뷰 말미에 반려동물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그의 마인드의 진정성이 느껴졌으며, 겸손한 태도로 속해있는 산업군에서 한류바람을 계속 리드해 나가는 그의 행보가 자랑스러웠다.

 


문상철 기자  77msc@epeople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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