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가상현실 페스티벌’ 혁신경제 주역들 주목 받아

새로운 성장동력, 가상현실 산업주역들의 혁신과 도전 빛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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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청와대)
(출처=청와대)

서울 상암 DMC 지역 누리꿈스퀘어에서 펼쳐지는 ‘코리아 가상현실 페스티벌’(10.6~10.9)이 성황리에 마쳤다.

가상현실 산업은 세계 시장 규모가 ‘16년 22억불에서 ’25년 800억불 규모로 급성장할 것으로 예측(골드만삭스 자료)되는 유망 신산업으로서, 2025년경이면 ‘가상공간 디자이너‘가 최고 유망직업의 하나로 부상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수백만 개의 일자리가 생길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박 대통령은 지난 7일 페스티벌 현장을 방문해 우리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서 가상현실 산업의 현재와 발전 가능성을 점검하고, 국내 가상현실산업 주역들의 혁신과 도전을 격려했다.

정부는 4차 산업혁명의 기반 기술이자 ICT와 문화산업의 대표적 융합산업인 가상현실 산업 육성을 위해 지난 8월 박 대통령 주재 제2차 과학기술전략회의에서 9대 국가전략 프로젝트*의 하나로 가상증강현실을 선정하여 체계적인 연구개발을 지원해 나가는 한편, 가상현실 전용펀드 조성(‘16~17년 400억원), 신산업 R&D 투자 세액공제 확대(최대 30%), 글로벌 시장 선도를 위한 5대 가상현실 선도사업 추진(’16~‘17 300억원), 가상현실 클러스터 조성(공용설비·입주공간 제공) 등 가상증강현실 생태계 구축을 위해 올해부터 5년간 약 4천억 원을 투자(정부+민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번 현장 방문에서 국내 주요 가상현실 기업들이 출품한 가상현실 전시물을 참관하고, 전문 벤처․스타트업 대표들을 만나 대화했고, 가상현실 관련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로 개최되는 VR 전시회장을 찾아 ‘석굴암 HMD 트래블‘ 등 주요 전시물과 기술․산업 동향에 대한 설명을 듣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전시물 시연 참관 이후, 박 대통령은 이인호 매크로그래프 대표의 사회로 진행되는 VR 전문 벤처․스타트업과의 대화에 참석하여, 기업들의 창업과 성장 스토리, 현장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번 대화에는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을 비롯하여 무버(360도 VR영상․솔루션), 스코넥엔터테인먼트(VR슈팅게임), 이노시뮬레이션(가상훈련․VR시뮬레이터), 인디고엔터테인먼트(VR콘텐츠), 매니아마인드(VR게임․테마파크) 등 VR 관련 벤처․스타트업 대표 등이 참석했다.

벤처․스타트업과의 대화에서 박 대통령은 가상현실이 무한한 상상력과 가능성의 기술이라고 강조하고, 벤처․창업기업가들이 가상현실 기술을 활용하여 우리나라 문화산업의 부가가치를 제고하고 관광, 의료, 교육, 국방 등 산업 전반에 새로운 혁신을 일으킬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전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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