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만을 위해 영원히!

고향을 위해 봉사하는 마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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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홍욱 창녕군 의회 부의장 

지역 주민의 투표로 선출된 지방의원은 지역민의 대표로서 민심을 대변하는 자리이다. 국회의원의 활동 범위와 대상이 전국이고 대부분 나랏일를 다루는 자리라면 지방의원은 해당 지역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는 위치이다. 지방의원의 다양한 역할 속에는 지역민의 의견을 듣고 지역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하며, 시・도・군・구청에서 세운 예산안을 심의, 확정하고 지역 기관들과 협의회를 가지는 등 다양한 일들을 행한다. 바로 주민들에게 귀를 기울이고,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소임을 다해야 한다. 경상남도 창녕군 의회의 안홍욱 부의장은 향우민인 군민들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장 중요시한다. 창녕군 의회의 부의장 역할을 수행하며 대통령직속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창녕군협의회 자문위원이기도 하다. 안홍욱 의원은 지난 14기부터 17기 지역대표 자문위원직을 맡아오면서 평화통일 선도, 통일 기반 조성, 지역 사회 발전과 사회봉사를 열정적으로 임해오면서 그 공로를 인정받아 근래 의장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머슴처럼 군민을 섬기는 삶
안홍욱 의원은 2014년에 창녕군 지방의원으로 선출된 후부터 4년이라는 임기동안 군민에 대한 사랑으로 군민을 위해 일하고자 한다. 
“남은 2년간 제 생각과 마음은 한 방향입니다. 고향 창녕을 바라보면서 살기좋은 지역을 만들기 위해 군민을 위해 봉사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제 개인적인 이익이나 사심은 배제해야 생각합니다. 주민들이 제게 주신 소중한 기회를 통해서 진심으로 군민만을 바라보고 머슴처럼 지역을 위해 뛰겠습니다.”

안홍욱 의원은 창녕군에서 태어나 성장했기에 지역에 대한 애정은 대단하다. 창녕초등학교와 창녕중학교를 졸업했고, 제대 후에는 창녕JC(청년회의소)에서 회장직을 수행했다. 이후에도 창녕읍 체육회 전무이사, 바른 선거를 위한 창녕군 모임 사무국장, 창녕군체육회 본부이사, 창녕초등학교 운영위원회, 창녕중학교 총동창회 체육대회 준비위원장, 창녕중학교 운영위원장, 창녕중학교 총동창회 감사를 거쳐서 제6대 창녕군의회 전반기 총무위원회 간사, 제6대 창녕군의회 후반기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장, 제7대 창녕군의회 전반기 부의장 등 창녕군에서 크고 작은 일들을 수행해 오며 창녕을 위한 사람이 되어갔다. 
안 의원의 일과는 단촐하다. 오전에 겸업하는 군청 입구에 위치한 세무사에서 사무장 업무를 간단히 처리하고 바로 의회로 나간다. 지역 민원을 처리하기 위해 지역구 순방을 하고, 오후에는 민원인을 만나 지역현황에 대한 협의를 구한다. 만일 집행부 도움이 필요하다면 직접 집행부 미팅을 요청하여 민원사업이 잘 진행되도록 해결한 후 다시 사무실로 돌아와 업무를 마무리하는 순이다. 
비옥한 땅을 가진 창녕 지역구 민원에서 가장 크게 차지했던 내용은 배수로 관계이다. 창녕군에서는 매년 예산의 일부 금액을 농어촌공사에 위탁해 군민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배수로 문제를 해결하는데 각별한 신경을 쓰고 있다.

고향 창녕에서 사회생활 시작
안홍욱 부의장이 창녕에서 성장한 것처럼 안홍욱 의원의 형제들도 마찬가지이다. “저는 5남 2녀 중 막내로 태어났고, 형제들 모두 창녕에서 태생하여 자랐습니다. 제 부친은 경찰공무원이셨는데 남에게 자식들이 손가락질 받지 않는 삶을 살도록 각별한 신경을 썼습니다. 일제시대 순사라면 무서워 면서기관도 눈치를 보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한 때 경찰공무원은 퇴임 후 지역에서 지탄의 대상이 될 수 있어 정든 땅을 떠나는 것이 다반사였다. 하지만 안 부의장의 아버지는 퇴임 후에도 자리를 지켰다. 살면서 남에게 피해 주지 않으려 노력했고 자신이 맡은 책무만 다한 분이셨다. 안 부의장이 부친이 현명하게 지역에서 살았다고 깨달았을 때는 사회생활을 시작하고, 주변의 이야기를 들으면서였다.
안홍욱 부의장의 어린시절 꿈은 변호사였다. 하지만 청렴한 경찰 공무원의 집안에 고교 시절에 부친이 퇴임하면서 형편에 맞춰 실업계로 진로를 전향했다. 
“생각지도 않은 일이었습니다. 하지만 큰형과 나이차이가 11살이나 났고 가정형편이 뻔한데 제 고집만 내세울 수는 없었어요.”
지역의 명문 마산상고로 진학해 낯선 생활에 익숙해져 갔다.
졸업 후 고향에서 2년간의 다양한 직장생활을 경험하고 바로 입대했다. 제대후에는 자형 일을 잠시 돕다가 부곡하와이 판촉부에서 영업과 마케팅 실무를 경험하기도 했고 인연도 생겼다. 
“결혼 후에는 아내와 같이 일하는 주변 어르신의 조언에 따라서 회계사무소 일을 새로 배웠습니다. 지역에서 JC활동을 하며 봉사활동을 폭넓게 생각하니 군청, 군의회가 보이더라고요. 그래서 의회 생활은 지난 2010년 부터 시작해 봉사하고 있습니다.”

창녕JC에서 배운 수업
안홍욱 부의장이 가슴속에 품고 있는 인생 철학은 다른 사람에게 해를 끼치지 않고 자신이 손해를 본다는 심정으로 타인을 위해 사는 삶이다. 그가 살아온 삶의 방식은 지역 사회에서  군민들과 뒤섞여 살아가며, 지역 단체의 대표직을 수행하기에 충분히 적절한 부분이다.
그는 지난 1993년부터 창녕청년회의소에서 활동하며 사회의 리더가 되기 위한 준비를 했다. 
“창녕청년회의소에서 활동을 했는데 열심히 하다 보니 1999년 회장직까지 맡았습니다. 창녕청년회의소의 회장으로 활동하면서 리더의 생각과 경험을 많이 쌓을 수 있었습니다. 사람들은 JC가 단순한 청년봉사단체로만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지역청년들이 모여 회의하고 청년 시절에 리더가 되기 위한 연습을 하고 공부하는 장소로 차세대 지도자를 양성하는 곳입니다.”
안 부의장도 창녕JC의 선배들이 지역 의회에도 진출하고, 도의원, 군수로 활동하는 것을 봐 오며 많은 영향을 받았고, 여건이 된다면 더 넓은 세상에서 폭넓게 봉사해야겠다는 마음을 품는다.
특히 JC선배가 젊은 후배에게 자리를 내어주면서 큰 기회를 얻었다며, 안홍욱 부의장은 겸손하게 허리와 머리를 숙여 세상을 사는 법을 배웠다고 한다. 
지역일을 하면서 다양한 보람을 느끼지만 무엇보다 큰 보람을 느낄 때는 민원이나 사업이 관철되었을 때이다. 일을 즐겁게 하면 모든 것이 보람이라는 안홍욱 부의장은 젊은 세대에 초점을 두고 젊은 층을 위한 사업을 많이 생각한다고 전한다. 
특히 이번에 창녕군민들이 여름에 유용하고 즐겁게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을 계획했다. 지난 7월 말에 유아들부터 즐길 수 있는 미니 워터파크를 창녕군에서 준비해 개장해 지역맘들의 뜨거운 호응를 얻었다. 앞으로도 안홍욱 부의장은 지방의원으로서 진심 어린 마음과 행동으로 군민을 섬기고, 더불어 군민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한발 한발 나아갈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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