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경제 전진기지, 판교 창조경제밸리 ICT기업 현장 방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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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판교 창조경제밸리, 12CM 직원으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출처=청와대)
성남시 판교 창조경제밸리, 12CM 직원으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출처=청와대)

박 대통령은 21일 창조경제의 글로벌 전진기지로 부상하고 있는 판교 창조경제밸리에 위치한 스타트업과 벤처 1세대 SW기업을 방문해, 국내의 대표적인 창업과 혁신 현장의 열기를 직접 확인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달 초등돌봄교실 방문을 시작으로, 시간선택제 일자리 우수기업 방문, 홍천 친환경에너지타운 방문, 그리고 읍면동 복지허브화 현장 방문에 이은 다섯 번째로, 국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정책현장을 찾아 국민 체감을 확산하기 위한 현장 행보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먼저 박 대통령은 세계에서 처음으로 스마트폰 스탬프를 이용한 모바일 쿠폰·결제 서비스로 국내·외에서 크게 호평을 받고 있는 스타트업인 원투씨엠을 방문해, 하루빨리 성장하여 글로벌 시장에서 선도하는 유니콘 기업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격려했다.

이어 박 대통령은 SW 전문기업으로서 국내 벤처기업 성장·발전의 좋은 모델로 평가받고 있는 마이다스아이티를 방문해, ‘배를 만들게 하려면 재료를 구해주고 사람을 모아주는 것보다 먼 바다로 나가는 꿈을 꾸게 해야 한다’는 프랑스 작가 생텍쥐페리의 말을 인용하면서, 어린 학생들이 자신만의 큰 꿈을 갖게 해주고, 그 꿈을 실현하기 위한 수단으로 SW 교육을 시키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하는 치매 예측 솔루션을 활용한다면 보건의료분야에서 치매뿐만 아니라 다양한 질병을 정확하게 분석·치료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명했다.

아울러 `ICT 기반 스타트업,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창조경제의 주역`을 주제로 진행된 창업가와의 대화에서 정부의 창조경제를 위한 노력이 하나하나 성과를 내고 있는 것을 확인하게 되어 참으로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좋은 기술과 아이디어가 있더라도 국내시장이 협소하여 해외시장 진출 없이는 대박을 터뜨리기 힘들다고 강조하면서 기술과 아이디어를 가지고 처음부터 세계시장을 지향해야 하는데 해외시장 진출의 어려움을 이겨내고 도전하는 창업가들이 우리 경제의 미래이자 새로운 동력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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