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포츠 & 익스트림 마켓’ 컨셉 서울밤도깨비야시장 목동운동장서 열려

매주 금‧토요일, 목동운동장에 밤도깨비가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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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밤도깨비야시장 DDP (출처=서울시)
서울밤도깨비야시장 DDP (출처=서울시)

여의도 한강공원(3월), 청계광장(5월), DDP(6월)에 이어 목동운동장에도 서울밤도깨비야시장이 열린다.

서울시는 7월 15일(금)부터 10월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2일간 ‘레포츠&익스트림 마켓’을 주제로 서울밤도깨비야시장@목동운동장이, 7월 15일, 16일, 17일 3일간 시즌마켓으로 서울밤도깨비야시장@청계광장이 운영된다고 밝혔다.

목동운동장 주변이 학교와 아파트 단지 등 주거지임을 고려하여 야시장 운영시간은 17시~22시까지이며, 15일(금) 개장의 첫 행사로는 전문가, 시민모니터링단이 야시장 참여팀을 선정하는 ‘현장품평회’가 진행된다.

서울밤도깨비야시장@목동운동장은 다른 3곳의 야시장과 비교하여 주거지 한가운데에 위치한 특성을 살려 지역밀착형 야시장으로 지역주민과 함께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한 예로, 8월부터는 매월 1회씩 친구와 가족과 함께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야외 영화관도 열린다.

특히, 야시장에서 만나길 기대하는 다양한 푸드트럭 먹거리는 물론이고 목동운동장의 지리적 특성에 맞게 스포츠 관련 핸드메이드 상품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레포츠&익스트림 마켓’ 주제로 더 이상 신지 않지만 아끼던 축구화, 사용하지 않는 자전거와 스케이트 등 집안 한켠에 자리를 차지하고 있던 스포츠 용품들을 누구나 가지고 나와 판매할 수 있는 ‘레포츠 나눔마켓’을 운영한다. 또한, 보드게임과 운동기구를 활용한 다채로운 익스트림 공연 등 가족단위로 즐길 수 있는 볼거리‧즐길거리가 풍성하게 운영된다.

곽종빈 서울시 소상공인지원과장은 “올해 3월 여의도 한강공원을 시작으로 올해 마지막 야시장 개장 장소인 목동야구장까지 서울시내 4곳의 야시장이 새로운 문화를 만들고 있다.”며, “젊음과 문화가 담긴 새로운 개념의 서울밤도깨비야시장이 서울시민뿐만 아니라 세계인들의 마음까지 사로잡는 글로벌 관광명소로 발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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