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위협으로부터 국민 생명 지키기 위해 모든 조치 강구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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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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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은 11일 수석비서관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대통령으로서 우리 국민과 국가를 지켜야 할 의무가 있고, 북한의 위협으로부터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강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먼저 박 대통령은 날로 증대되는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은 대한민국의 미래와 우리 국민의 생존이 걸려 있는 아주 중요한 절체절명의 문제라고 강조하고, 북한이 도발할 경우 가장 큰 피해자는 우리나라와 우리 국민인데 이러한 위협을 방치하는 것은 북한의 핵과 미사일이 우리 영토에 투하되어 수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상황을 방치하는 것과 같다며, 사드 배치를 결정한 이유에 대해 언급했다.

그러면서  북한 이외의 어떤 제3국을 겨냥하거나 제3국의 안보 이익을 침해하지 않고, 또 할 이유도 없다고 말하며, 우리나라와 국민을 지키기 위한 순수한 방어 목적의 조치를 취하는 것일 뿐이라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안보와 북한의 도발에 관련된 사안에 있어서는 우리가 흔들리지 않고 하나로 단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국민 여러분께서는 정부를 믿고 적극적인 지지를 보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지금 우리 경제의 가장 시급한 현안 중 하나인 기업 구조조정과 관련해, 구조조정의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새로운 도약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도록 여야, 노사정, 지자체 모두가 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국민 모두가 힘을 모아서 위기를 극복할  있는 희망의 전기가 필요한 시대라고 언급하며, 광복 71주년을 맞아 국민들의 역량을 모으고 재기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사면을 실시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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