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청년 사회혁신가 국제포럼」개최, 亞 8개국 청년, 서울에 모여

태국, 홍콩, 대만, 일본, 베트남, 캄보디아 등 8개국 청년 사회혁신가 18명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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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 아시아청년 사회혁신가 국제포럼 모습(제공=서울시)

날이 갈수록 치열해지는 경쟁과 고용 불안, 불평등, 빈부격차 심화 등 사회적 불안정 속에서 아이디어로 마을과 지역의 변화를 이끌고 있는 청년사회혁신가들의 경험과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서울시는 15일(수) 오후 2시,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홍콩, 일본, 태국, 대만, 베트남 등 아시아 8개국 청년사회혁신가 18명이 한자리에 모여서 「아시아 청년 사회혁신가 국제포럼 : 청년, 마을에서 길을 찾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지역과 마을에서 연대와 협력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공동체 회복으로 지역내 새로운 삶의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는 청년들의 활동을 공유하는 자리로 이를 통해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는 것이 목적이다.

포럼은 ▴지역커뮤니티를 위한 아시아 청년들의 활동과 기업가 정신   ▴비즈니스를 통해 지역 커뮤니티의 새로운 길을 찾는 청년들 ▴공간을 중심으로 지역 커뮤니티와 함께 새로운 길을 만들어 가는 청년 등 총 4개의 세션으로 구성되며 한국, 홍콩, 대만, 일본, 태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캄보디아 총 8개국 청년 사회혁신가가 참여한다.

이번 포럼은 청년 사회혁신가들이 지역내에서 스스로의 삶을 펼쳐나가며 사회문제를 해결한 상호비전을 공유함으로써 돈독한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나아가 연대와 협력을 통해 사회 혁신을 이룩할 수 있는 가능성을 기대하고 있다.

유연식 서울시 일자리노동국장은 “각 지역의 혁신적 변화와 활동을 공유해 다양한 사회문제의 해법을 함께 찾아가기를 희망한다”며 “서울시도 지속적인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아시아 청년들이 서로 깊은 연대와 협력을 통해 사회적경제 발전과 혁신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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