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일(토), 5일(일) 양일간 신촌 연세로에서「2016 유니브엑스포 서울(2016 UnivExpo Seoul)」을 개최된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유니브엑스포는 기업이나 공공기관 주최가 아닌 100여명의 대학생으로 구성된 조직위원회와 서포터즈가 기획부터 행사 진행까지 책임지는 박람회이자 대학생 축제다.
올해는 ‘대학생, 다양함과 소통하다’를 주제로 치열한 취업 경쟁 속에서 나를 잊고 살아가는 대학생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정보와 의미있는 경험을 전달해 자신만의 길을 찾도록 도와주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대학생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전체 행사는 경제, 취업, 창업, 여행, 봉사, 여가, 건강 등 12개 존으로 나눠 진행되며, 100여개 대학동아리 300여명의 대학생이 125개 부스를 운영한다.
서울시는 이번 박람회가 대학생들이 새로운 접근법을 통해 자신의 진로를 설계하고 또 대학생활을 알차게 만들기 위한 실질적 체험의 장이 될 것이라며, 더불어 대학생들의 정보 소통과 공유를 통해 대학생활에 새로운 대안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 박람회를 통해 대학생 스스로 자신이 원하는 진로와 비전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획일화된 대학생활을 하고 있는 대학생들에게 경제, 진로, 건강, 창업, 여행, 여가 등 다양한 비전과 진로를 제시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유연식 서울시 일자리노동국장은 “대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만들어가는 2016 유니브엑스포 서울이 대학생들에게 꿈과 비전을 줄 수 있는 행복한 만남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