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아프리카 3개국 및 프랑스 국빈 방문을 위해 출국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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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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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이 10박 12일간의 일정으로 에티오피아와 우간다, 케냐 등 동아프리카 3개국과 프랑스를 국빈방문하기 위해 25일 오전 출국했다.

먼저 박 대통령은 동아프리카에서 가장 큰 경제규모를 갖고 있는 3개국 방문을 통해 함께 성장하고 상생해가는 협력 파트너십의 기반을 다질 예정이다.

특히, 개발협력과 문화외교를 결합한 새로운 방식의 ODA 사업인 `코리아 에이드`사업의 출범식에 참석하고, 에티오피아 방문 계기에 우리 정상으로는 최초로 아프리카연합(AU) 본부를 방문한다.

이번 박 대통령의 아프리카 3개국 순방은 이들 국가와의 호혜·상생의 협력관계를 강화한다는 기조 아래 개발협력을 통한 경제·사회 발전을 지원하고 우리 기업의 진출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북핵·북한문제 관련 협조를 확보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프리카 3개국 순방에 이어, 박 대통령은 올해 한-불 수교 130주년을 맞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의 초청에 따라 프랑스를 국빈방문한다.

청와대는 박 대통령이 한-프랑스 정상회담을 갖고 창조경제·문화·교육·관광 분야 등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의 양국 간 실질협력을 제고하는 한편, 북핵·북한문제 공조 및 글로벌 현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협의를 할 예정이라 밝혔다.

한편, 이번 순방에는 이란에 이어 역대 2번째, 아프리카와 프랑스로서는 역대 최대 규모인 166개사 169명이 경제사절단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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