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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창의성, 정서 발달에 탁월한 요리 수업 김은비 기자l승인2016.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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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요리교육회 서영주 대표


아동요리교육회는 교육과 음식을 접목시켜 재미난 놀이로 아이들이 요리에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아동요리전문가 단체이다. 아이들을 위한 독창적인 아이디어로 연구를 하고 있는 서영주 대표를 만나 아동요리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나갔다.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부터

서영주 대표는 2년 전부터 아동요리교육회에서 전문강사들과 함께 아이들을 위한 수업을 하고 있다. 아동요리 수업의 경우 창의력까지 키울 수 있는 레시피로 수업이 이루어져야 하기에 전문강사들이 함께 연구하고 경험을 공유하면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수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서영주 대표는 인터넷 매체나 책을 통해서 새로운 음식이나 아이템을 직접 찾아다니며 연구한다. 아이들이 기피하는 채소를 요리에 활용할 수 있도록 유도하여 수업에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고 있다.
“성인들처럼 정해진 레시피에 따라 수업 할 수도 있지만 저는 자유로운 표현을 존중해요. 마카롱으로 바퀴를 만들어 낼 수도 있고 신호등을 만들 수도 있고 어디든지 꾸밀 수 있게 아이의 눈높이에서 바라봐주죠.”
아동요리전문가들은 아이들이 음식에 대한 재미있는 사고를 갖도록 유도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아동요리의 경우 대양한주제로 기존의 친숙한 재료만으로도 아이들의 상상력을 더해 요리하기 때문에 오감을 자극시켜 창의력 증진까지 돕는다.

아동요리교육전문가 양성에도 힘쓰다


최근 아동요리교육전문가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자 다양한 업체들이 생겨났다. 업체들이 이익에 쫓아 가다보니 피해는 고스란히 전문강사에게 돌아왔고, 서영주 대표는 그들을 위한 단체를 설립했다.
“아동요리교육회의 선생님들은 자신의 일에 자부심과 자긍심을 가지고 있어요. 또 서로서로 칭찬도 아끼지 않죠. 이런 선생님들이 자신의 꿈을 이루어가는 곳이 바로 아동요리교육회입니다.”
전문가로서 아이들에게 올바른 요리문화를 선도하고자 서영주 대표는 수강생들에게 꾸준한 연습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전문 수료과정을 잠깐 밟는다고 고수가 될 수는 없어요. 한 분야에 최소한 10-20년은 몰두해야 살아남을 수 있죠. 노력은 곧 답이고, 미래가 됩니다. 단순히 돈을 쫓아가기보다는 요리에 초점을 맞추는 자세가 필요해요.”

아동요리지도사 선생님 교육
1.우리는 사랑과 열정으로 성실히 지도한다.
2.우리는 전문성과 학습효과를 높이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다.
3.우리는 철저히 약속을 지킨다.
4.우리는 공교육의 열정적인 협력자가 되도록 한다.

노력하면 이뤄진다

서영주 대표는 어린 시절부터 요리에 대한 남다른 재능을 보였다. 서 대표는 요식업에 종사하시는 어머니와 고추장이나 된장과 같은 장을 함께 담그면서 자라왔다. 어머니의 가르침에 따라 기본기부터 잡을 수 있었다고 전한다. 자신의 요리에 대한 재능을 살려 전문가로서 성장하고자 다시 식품영양학과에서 공부를 시작했다. 요리와 관련된 일이라면 먼저 달려가 익히고 연습하길 반복했다. 졸업한 후 아이들의 건강 식단을 책임지는 영양사로 근무하던 중  우연히 접하게 된 아동요리는 한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서 매력에 흠뻑 빠질 수밖에 없었다.
“처음에는 취미로 시작했던 요리였어요. 아이를 키우다보니 좋은 재료로 재미있는 요리를 만들 수 있는 수업은 엄마라면 누구나 관심이 가죠. 우리아이를 위하는 거라 생각하고 시작했는데 점점 재미있어져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8개월 동안 부산에서서울까지 왕래하며 아동요리전문가들을 만났다. 시연 현장에서 어시스턴트로 활동하면서 쉽지 않은 순간도 많았다. 오로지 요리에 대한 열정 하나로 모든 어려움을 내려놓고 집중했다. 일과를 마치고 집을 돌아가면 음식개발을 위해 밤낮가리지 않고 연구에 박차를 가했다.
“아동요리전문가가 된 이후로 최근까지 새벽 2시 이전에 잠든 적이 거의 없었어요. 조금 더 완벽한 요리를 위해 레시피를 개발하고 실습하고 반복했죠. 노력이 밑거름이 되어 결국 아동요리전문가라는 꿈이 이루어졌습니다.”
아동요리전문가이기 이전에 엄마인 서영주 대표는 우리아이가 최고의 선생님이었다고 전한다. 직접 아이와 함께 요리하면서, 같은 재료로 색다른 표현을 위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수업을 진행해야 되겠다고 깨달았다.
“수업을 진행하면서 마음의 문을 열고 다가오는 아이들과 요리로 정서적 유대관계를 쌓아가죠. 아이들과 소통하는 순간이 제가 선생님이 되길 잘했다 싶어요.”
더 많은 아이들을 위해 요리하고 싶다는 서영주 대표는 아이들을 위한 새로운 도전도 마다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이들을 향한 그녀의 엄마 같은 마음은 누구보다 아름다웠다.

서영주 대표
現 아동요리교육회 대표
   동구 여성인력센터 아동요리전담강사
   다문화, 이주여성가정 한식요리 강사
   사상육아종합지원센터 아동요리강사
   동원과학기술대학교 평생교육원 강사
   부산여성가족개발원 아동요리강사
   방과후 학과(초등, 중등부)요리 강사
   국제능력교육원 교육연구소 소장
   복지관 센터 푸드테라피 강사
   문화센터, 유치원, 센터아동요리강사
   드림센터 영양교육, 밥상머리교육 강사


김은비 기자  eunbee12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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