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피플투데이) 올 봄 수도권에서 마지막으로 벚꽃을 즐길 수 있는 벚꽃엔딩을 서울대공원에서 만날 수 있다. 따스한 봄바람 사이로 벚꽃 피어나는 4월, <서울대공원 벚꽃축제>의 아름다운 이야기가 시작된다. 축제는 8일(금)부터 17일(일)까지 10일간 호수둘레길에서 진행된다.
이번 축제에서는 벚꽃뿐만이 아니라 다양한 문화프로그램과 시민들의 이야기가 더해져 더욱 반짝이는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대공원 벚꽃축제>가 펼쳐지는 호수둘레길은 골라 이동하는 재미가 있어 더욱 즐겁다. 천천히 산책하거나, 코끼리열차를 타고 빠르게 달리거나, 스카이리프트를 타고 내려보거나 다양한 방법으로 벚꽃을 만끽할 수 있다.
서울대공원 송천헌 원장은 “아름드리 벚꽃길이 핀 호수둘레길에서 많은 시민들이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벚꽃축제를 준비했다. 사랑하는 사람들과 즐겁게 사진을 찍고, 벤치에 앉아 쉬고, 맛있는 음식을 나누는 일상의 기쁨을 서울대공원에서 함께하고, 벚꽃처럼 화사한 10일간의 휴일을 맞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