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시장, "기권도 투표장에서 하십시오. 그래야 주인"

제20대 총선 ‘ 공명선거 및 투표참여 호소문 ’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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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피플투데이) 박원순 서울시장이 제20대 총선 관련 ‘ 공명선거 및 투표참여 호소문 ’을 전했다.

‘에밀리 와이딩 데이비슨’의 여성참정권운동의 사례를 시작으로 미국과 스위스, 사우디 여성들의 참정권 운동을 이야기하며 정치 참여의 가치를 강조했다.
 
이어 아돌프 히틀러와 앤드류 존스 대통령의 탄핵을 모면, 영국왕 찰스 1세의 처형 사건을 예로 들어 한 표의 소중함과 영향력을 일깨워 주었다.

박원순 시장은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헌법 내용을 이야기하며 "투표 참여는 헌법정신을 지키는 위대한 행동"이라며 "우리 삶의 변화를 이끌어낸 작은 힘은 바로 투표에 참여하는 작은 행동"이라 강조했다.

한편, 오는 13일 제20대 국회의원선거에 투표할 형편이 안 된다면, 사전투표 기간인 4월 8~9일 전국 읍·면·동 투표소나 인천공항, 서울역, 용산역 등에 추가로 설치된 투표소 어디서나 투표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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