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피플투데이] 이지희기자=경기도수영연맹(회장 임진식)은 21일 수원 호텔캐슬 크리스탈홀에서 ‘2015 경기도 수영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수영인의 밤' 행사에는 임진식 경기도수영연맹 회장, 류후열 경기도수영연맹상임고문을 비롯한 연맹 임직원과, 최규진 도체육회 사무처장, 유병성 도스키협회장, 홍인표 한국수영장경영자협회장 등 가맹경기단체장, 시·군수영연맹 회장, 선수, 지도자, 학부모 등이 참석하여 이날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2015년 자랑스런 경기수영인상은 22년간 안양 삼성초 수영팀을 이끌며 경기도 수영 꿈나무 발굴에 큰 힘을 쏟은 조만복(71) 씨가 수상했다.
공창배 오산시수영연맹 회장, 김만기 도수영연맹 부회장은 공로패를, 홍인표 한국수영장경영자협회 회장과 기대위 은성레포츠 회장에게는 감사패를, 시흥시수영연맹은 우수연맹상을 각각 수여했다. 이어 박선관(고양시청), 김산하(안양시청)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둔 14명에게는 최우수선수상이 주어졌다.
임진식 회장은 “올 한해 많은 행사와 사업을 진행하면서 아쉬움도 크지만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 내년에는 경기도 수영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경기도 수영인 모두가 힘을 합쳐 노력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