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송학, 전 광진구청장 20대 총선 출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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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피플투데이] 탁정하 기자=20대 총선 예비후보 등록일이 15일로 다가오는 가운데 출마선언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정송학 전 광진구청장이 20대 총선 출마를 공신 선언했다.

정송학 전 광진구청장은 지난 7일 능동사무실에서 광진 갑지역 국회의원 후보출마 기자회견 현장에서 “동부권 허브중심도시 등 지역개발 실현 시킬 적임자로 지역주민들이 평가함에 따라 출마에 나섰다”며, “광진구민의 행복을 위해 헌신적인 자세로 온 힘을 다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정 전구청장은 이날 출마선언 기자회견에서 “지역발전에 대한 염원과 광진구민들의 하소연, 그리고 아픔에 대해 한시도 잊어 본 적이 없으며 19대 총선 후 누구보다 국가와 지역발전에 애착을 갖고 지켜보았다. 하지만 광진구는 아무런 변화가 없었다. 이제 광진구는 머물 것인지, 나아갈 것인지, 퇴보할 것인지, 발전할 것인지 선택의 기로에 섰다. 저는 광진구를 동부권의 허브중심도시로 만들기 위해 평생을 바칠 각오로 20대 총선 출마를 결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정 전구청장은 “대외적으로 세계경제 미래가 불투명하고 대내적으로는 저성장기조의 장기화, 높은 청년실업률,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인구고령화 등 현재 대한민국의 대내외적인 경제환경이 불안한 상황이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 한국경제가 다시 도약하려면 기업과 가계의 역동적인 경제활동이 뒷받침 되어야 한다.”며, “사회적불균형과 격차를 해소해 나가며 민생정치를 통해 사회갈등을 줄여나가겠다. 남북한의 평화유지와 공동발전을 도모하면서 평화통일의 한반도시대를 주도적으로 열어 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 전구청장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면서 공약으로 ‘경제발전, 정의구현, 평화통일의 기반을 다지는 의정활동, 소통과 개형, 공감과 신뢰의 의정활동으로 민생을 돌보는 생활정치 실천, 주거환경 개선으로 명품도시의 위상을 만들어 천호대로를 서울의 중심거리로 조성, 서울병원을 중심으로 한 종합의료복합단지조성 및 비즈니스타운을 차질없이 시행하기 위한 토지 종 상향 추진, 국립고구려박물관 건립등 관광벨트 조성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등 5가지를 발표한 후 “우리 광진구민을 섬기며 대한민국과 박근혜 정부의 성공, 새누리당을 위해 저의 모든 것을 바치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20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선언한 정송학 전광진구청장은 한국후지제록스㈜ 임원, 후지제록스호남㈜ 대표이사 등을 지내고 2006년 지방선거에서 민선4기 광진구청장을 역임했다. 이후 2012년 국회의원선거에서 새누리당 공천을 받아 광진(갑)선거구에 출마했으나 고배를 마셨다. 2014년 1월부터 한국자산관리공사 상임감사를 지내다 지난 10월 사퇴했으며, (사)대한민국병역명문가회 중앙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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