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피플투데이] 이지희 기자=건국대 총동문회(회장 정건수 대득스틸 회장, 상학 67)가 주최한 ‘2015 건국인의 밤’ 행사가 지난 10일 오후 건국대동문회관에서 동문과 가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료됐다.
이날 건국인의 밤 행사에서는 진웅섭 금융감독원장(법학 79)이 ‘자랑스러운 건국인’ 상을 수상했으며, 탁월한 연구성과를 낸 문과대학 문화콘텐츠학과 정의준 교수와 동물생명과학대학 동물생명공학과 김진회 교수가 ‘건국학술대상’을 수상했다.
정건수 총동문회장은 환영사에서 “오늘 이 자리가 황소의 정신으로 건국인의 미래를 그려보고 저력을 모아내는 계기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건국인의 밤' 행사 취지에 대해 전했다.
이어 송희영 총장은 축사를 통해 올 한해 건국대의 발전과 대외평가 성과를 소개한 뒤 “창학 85주년, 개교 70주년을 기념하여 건국대학교는 현재 신공학관 건축, 대운동장 정비 등 인프라시설 확충과 함께 연구·교육 분야의 성장 동력 마련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하고 20만 동문의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이날 건국인의 밤 행사는 서울경제TV 김보람 아나운서(정외 04)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본 행사 후 2부 행사로 공연과 추첨행사 등 건국가족 한마음 큰잔치가 이어져 동문들의 친목과 단합을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