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은여성합창단, 전국환경노래합창 경연대회 '대상'

김희전 단장, 단원 45명 "노래로 봉사하는 행복한 합창단"

  • 입력 2015.10.20 21:34
  • 수정 2015.10.20 21:44
  • 기자명 이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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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고은여성합창단'이 환경부 주최 제18회 전국환경노래합창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용인시청)
용인 '고은여성합창단'이 환경부 주최 제18회 전국환경노래합창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용인시청)

[서울=피플투데이] 이지희기자=용인 고은여성합창단은 최근 대구시민회관에서 열린 환경부 주최 제18회 전국환경노래합창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고은여성합창단은 그동안 60여 차례에 이르는 초청연주 등을 통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로하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하면서도 틈틈이 실력을 갈고 닦은 실력으로 큰 상을 수상하였다.

‘고은여성합창단’은 2004년 용인시 여성회관소속으로 창단돼 2011년부터 비영리법인단체로 운영되고 있으며, 용인시에 거주하는 만 55세 이상의 여성 45명으로 구성돼 운영되고 있다.

김희전 단장은 “창단 멤버로 10년 동안 고은여성 합창단을 이끌어 온 공로로 지난해 11월 10주년 정기연주회에서 용인시장의 감사패를 받았다. 김 단장은 매일 행복한 합창단으로 단원 한 사람 한 사람을 소중하게 아끼며 열심히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유향금 의원(용인시의회)은 “김희전 단장과 고은여성합창단은 지역사회에서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 온 훌륭한 합창단”이라며, 고은여성합창단의 노래로 행복을 전하는 단원들을 통해 많은 분들이 위안을 받고 어려움을 이겨내고 행복한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은여성합창단은 국내외에서 열리는 대회, 협연연주에 참가해 많은 찬사를 받아왔으며, 특히, 14년 10월 전국 골든에이지 합창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고, 올해 8월 상해국제합창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등 국내외에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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