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에서 느끼는 동화 같은 자연 속 낭만-1

융프라우 여행의 베이스 캠프 인터라켄 (Interlak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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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장하게 뻗어 있는 산맥
자연의 광활함
하얀 절경
그리고 구름 위의 산책
이 모든 것은 지금 스위스에 있다.

융프라우 여행의 베이스 캠프 인터라켄 (Interlaken)
‘호수의 사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인터라켄은 툰 호수와 브리엔츠 호수 사이에 위치해 있다. 서역과 동역을 사이에 두고 많은 호텔과 상점 그리고 레스토랑이 있어 즐길 거리, 볼거리가 많기에 언제나 관광객들로 붐비는 도시다. 시내중심에 넓은 초원과 그곳에서 한가로이 풀을 뜯고 있는 소들 그리고 알프스에 둘러싸인 마을풍경이 스위스의 분위기를 제대로 느낄 수 있게 만든다. 인터라켄을 융프라우 등반열차를 타기 위한 관문으로만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도시 안에서도 다양한 야외활동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인터라켄만이 가진 숨겨진 산책로에서 산과 물 그리고 마을의 조화가 아름답게 어우러진 매력에 빠져들 수 있다.

하더쿨룸 ( Harder Kulm )
인터라켄 동역에서 도보로 이동이 가능한 1,322m 높이의 전망대이다. 케이블카를 타고 8분이면 도착하기 때문에 쉽고 빠르게 이동할 수 있으며 그리 높지 않기 때문에 고산병 없이 편안하게 전망을 감상할 수 있다.
2011년 개설된 전망대 다리는 아찔한 경험과 함께 파노라마처럼 펼쳐진 인터라켄 마을, 브리엔츠와 툰 호수 그리고 아이거, 묀히, 융프라우까지 모든 풍경을 눈에 담을 수 있습니다.

답답했던 일상에서 탈피해 탁 트인 절경을 바라보면 날아갈 듯한 가벼움과 시원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이 곳은 융프라우 등반열차를 탑승하기에 시간이 부족한 분들에게는 짧은 시간에 가장 핵심적인 전망을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전망대이다.
하더쿨름을 내려와서 아레강을 따라 서역으로 이어지는 길에는 인터라켄의 숨겨진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산책로가 있다. 에메랄드 빛깔의 아레 강과 메인 도로에 비해 한적하고 조용한 산책로 그리고 멀리 보이는 만년설의 풍경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다.

샬레 레스토랑 ( Chalet Restaurant )
스위스 하면 치즈 퐁듀를 생각하지만 치즈의 강한 향으로 인해 우리 입맛에 맞지 않을 수 있다. 그런 사람들을 위해 샬레 레스토랑의 퐁듀 부르기뇽을 추천한다. 오일 미트 퐁듀라고도 하며 끓는 기름에 고기를 넣어 익혀 먹는 요리입니다. 사이드 메뉴로 감자튀김과 라이스, 6가지의 색다른 소스가 제공되며 그 외에도 야채 및 과일이 함께 제공된다.
샬레 레스토랑은 인터라켄 서역 가까이 있으며 시티 오버란트 호텔과 함께 있는 스위스 전통 분위기가 물씬 나는 레스토랑이다.
 

인터라켄 액티비티 ( Interlaken Activity )
패러글라이딩은 가장 인기 있는 야외활동 중의 하나로, 인터라켄을 걷다 보면 하늘에서 사뿐히 내려앉는 패러글라이딩과 많은 액티비티 투어샵을 쉽게 볼 수 있다. 스카이다이빙과 번지점프도 경험 할 수 있으며, 5월에서 9월 시즌에는 래프팅도 선택해 즐길 수 있다. 사전에 날짜와 시간을 예약한다면 여행일정에 도움이 된다.
스위스에서의 액티비티는 짧은 순간의 짜릿함이지만 그 기분은 말로 형용할 수 없는 영원한 기억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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