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참삶본부장, 한국 핀테크 산업의 차세대 리더를 꿈꾸다

대한민국을 행복하게 해피코인 이참삶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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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미합중국 대통령 버락 오바마(Barack Obama)를 닮고 싶은 한 남자가 있다. ‘참된 삶을 살아라' 라는 뜻을 그대로 가진 '이참삶' 본부장(36). 아버지가 순수 지어주신 자신의 이름처럼 ‘축복 받은 삶’ 이라는 뜻을 가진 버락 오바마 대통령와 같은 행보를 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히는 야심만만한 사나이를 만나보았다.

커다란 꿈을 잃지 않는 순수한 삶

유년 시절, 오바마는 남들이 부러워할 만한 특별한 재능도 비상한 두뇌도 없는 평범한 아이에 불과했다. 2살 때 겪은 부모의 이혼, 6세 때 어머니의 재혼으로 먼 인도네시아로 떠나 낯선 환경에서 살아야 했고 청소년기에는 외조부 밑에서 자라야 했다. 오바마는 흑백혼혈이라는 인종적 편견과 특별한 가족 관계로 어디에서든 이방인처럼 겉도는 삶을 살아야 했다. 하지만 그런 열악한 환경을 스스로 이겨내고 미국 최고의 리더의 자리에 우뚝 서게 되었기에 이제 그는 단순히 피부색을 극복한 미국 최초 흑인 대통령일 뿐만 아니라 ‘희망’ 과 ‘의지’의 상징이 되었다.
“누구나 힘들고 쓸쓸하고 외로울 때가 있어요. 오바마 대통령은 그 외롭고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고 커다란 고지에 오른 입지전적 인물이잖아요. 인간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겪을 수 있는 외로움과 힘든 삶에 제가, 희망이 되고 싶어요. 언젠가는. 꼭 그렇게 하고 싶습니다.

 

강한 추진력과 적극성을 가진 리더로 성장하기 까지

이 본부장은 35년간 맹호부대로 군생활을 하신 아버지의 교육관에 따라 엄격하고도 절제된 생활방식을 따라왔고 누구보다도 ‘큰 꿈을 가져라’, ‘바르게 살아야 한다’는 가르침을 받아왔다.
고교시절에는 이러한 부친의 가르침에 따라 세계기능대회라는 큰 꿈을 목표로 노력 한 결과 지방기능대회 전자기기 분야 동상으로 입상, 전국기능인대회에 출전하는 기쁨도 느낄 수 있었다.
대학 졸업 후에는 육군정보통신학교에서 5년6개월이라는 군생활을 통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정신’과 ‘강력한 추진력’을 몸소 익힐 수 있었다. 이 본부장이 자신의 강점으로 꼽는 ‘추진력’과 ‘적극성’이 이 때 다져졌다.
하지만 과거를 되돌아보지 않는 삶은 성장할 수 없다.

자신을 되돌아보며 여러 성찰을 토대로 자기 연마를 거듭한 결과 때문일까, 현재 금융가의 화두가 되고 있는 핀테크 (Fin-tech) 기업 중 하나인 ‘해피코인 (대표: 이상엽)’에서 이 본부장은 지난해 기업 매출 점유율의 약 30%를 차지하는 등 매출역량 1위의 저력을 보여줬다.

이를 기반으로 80년생인 그는 지난 5월에는 전체 3,500명의 지사장과 임직원 중 23명 뽑은 본부장으로 승진되어 그룹 내 영 파워를 제대로 보여줬다.

 

중국에 ‘알리페이’가 있다면 한국엔 ‘해피코인’

“중국에서는 ‘알리페이’가 ‘돈’의 흐름을 바꿔놓고 있다면, 이제 한국은 ‘해피코인’이 바꿀 겁니다.”
‘알리페이’는 1999년 ‘마윈’ 회장에 의해 설립된 중국의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알리바바’그룹에서 만든 전자화폐 및 모바일 전자결재 앱 서비스. 지난 2014년 3월에는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되어 기업의 가치를 241조원으로 평가 받으며 명실공히 세계 유수의 기업 반열에 올랐다. 알리바바의 기업공개 자료에 따르면 2014년 3월 현재 알리페이는 전세계 8억200만명이 사용하고 있으며 1분당 결제 거래 건수는 360만건에 달한다.

거래액과 거래범위가 중국 내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상황. '해피코인’은 중국의 ‘알리페이’를 롤 모델로 삼고 있는 모바일 전자결제 앱 기업. 구글 스토어에서로 ‘해피코인’을 다운로드 받은 후 가상계좌를 만들어 해피코인을 충전해 놓으면 언제든 해피코인 가맹점에서 미리 등록해둔 번호만으로?간편하게 상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할 수 있다. 금융업계에서는 앞으로는 구매 지불방식이 기존의 신용카드나 현금에서 전자화폐로, 더 나아가 스마트 폰을 이용한 모바일 앱을 통해 간단하게 결재되는 시스템으로 구매 패턴이 바뀐다는 '핀테크 산업'에 주목하고 있다.

그가 몸 담고 있는 해피코인은 핀테크 산업 중 모바일 결제 앱 분야에서 파격적인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사업 시작한 지 1년도 안된 현재 전국 13개 센터 (인천, 전주, 광주, 순천, 대전, 천안, 대구, 부산, 포항 등)와 3500명의 조직 (지사, 총판, 임직원)을 갖추게 된 것. 오는 6월경에는 약 2,000개의 중소기업들이 협력회사 및 자회사의 형태로 계약이 될 예정이다. 이렇게 만들어진 중소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대규모 중소기업 박람회를 개최하고, 더 나아가서는 교회, 사찰 등 8,000개의 종교단체와의 계약을 통해 기부문화에도 앞장 설 예정이다.

 

소상공인 아픔 누구 못지 않게 알아…’판로’ 돕고 싶어

“국내 유통구조를 대기업에서 독식하고 있는데 수많은 불필요한 중간 유통 단계에서 수수료가 존재합니다. 홍보를 하기 위해서는 많은 마케팅비가 필요하지만 실제로 중소상인들은 자본력이 부족해 좋은 상품을 만들고도 제품을 알리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해피코인을 통하면 소상공인들과 중소기업들의 판로를 쉽게 개척할 수 있고 편리하게 자신의 좋은 제품을 알릴 수 있습니다.”

이 본부장도 군생활을 마치고 자영업에 뛰어 들었다. 서울 염창동에서 테이크 아웃 전문점 ‘호치킨 하우스’를 운영하면서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몸소 느낄 수 있었다. 때문에 소상공인의 아픔을 누구 못지 않게 알 수 있었다고. 밤새도록 일하고 노력하는 것에 비해 열악한 수익 구조를 가진 자영업의 현실 앞에서 그는 또 다른 자아에 눈을 뜨게 되었다.
장사에 도움이 되고자 시작한 유튜브 (Youtube) 사이트에서 듣게 된 강의들이 오히려 ‘경영’이라는 큰 물결을 접하게 해주었고 이는 곧 경희대 경영대학원(MBA)에 도전하게 되는 계기를 만들어 주었다.

 

기업인으로 참된 삶, 대한민국에 희망을

글로벌 기업으로는 ‘구글’과 ‘유한킴벌리’를, 국내 기업으로는 ‘쿠팡’을 자신이 만들고 싶은 기업문화를 가진 회사로 손꼽는 그는 앞으로 10년 뒤에는 자신도 ‘쿠팡’과 같은 기업을 만들고 싶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피터 드러커는 기업의 목적이 고객 창조라고 했죠. 제가 기업을 운영하게 되면 소비자들이 현명한 소비를 할 수 있는 고객 창조를 제 회사의 경영이념으로 삼고 싶어요. 뺏거나 혹은 뺏기지 않으려는 척박한 오늘날의 기업 문화에서 벗어나 기업인으로 ‘참된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해보고 싶습니다.”
현재의 해피코인을 최정상의 회사로 성장시키는 데 제 몫을 다한 후 향후에는 하버드 대학교 경영대학원(MBA)에 진학하여 세계의 금융과 경영에 대해 배우고, 한국으로 돌아와 10년 뒤에는 정계에 진출하여 대한민국에서 꼭 필요한 사람, ‘희망’과 ‘행복’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이 본부장.

“존경 받는 기업도 의미가 있지만 저는 제가 몸 담고 있는 해피코인이 대한민국에서 첫 번째로 사랑 받는 기업이 되기를 꿈꿔봅니다. 고립된 돈이나 고립된 생각은 금방 썪는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앞으로 우리에게 다가오는 세상은 창조적 사고방식을 키울 수 있는 세상입니다. 더 나아가 통일이 빨리 되어 실패한 북한의 화폐시스템을 해피코인으로 바꿀 수 있게 되는 그 날까지 열심히 뛸 예정입니다.”
대한민국에서 태어난 행복하다는 이 본부장. 향후 통일된 대한민국에서 펼쳐 보이고 싶다는 그의 큰 꿈이 어떤 모습으로 실현될 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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