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수도권 3곳 싹쓸이’…새정치 전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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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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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투데이 이지희기자]= 4·29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서 새누리당이 수도권 3곳을 석권하며 압승하고, 새정치민주연합은 최악의 참패를 기록했다.

새누리당은 이날 4개 선거구에서 실시된 국회의원 재보선에서 서울 관악을, 인천 서·강화을, 경기 성남 중원에서 승리를 챙겼다.

광주 서을에서는 새정치연합에서 탈당한 무소속 천정배 후보가 당선됐다.

30일 국회에 따르면 이번 재보선 결과에 따라 새누리당은 157석(지역구 130, 비례대표 27)에서 서울 관악을, 인천 서구강화을, 경기 성남중원을 더해 총 160석으로 늘어났다.

새정치민주연합은 130석(지역구 109, 비례대표 21)을 그대로 유지했고, 무소속은 2명에서 이날 광주 서구을에 천정배 후보가 당선돼 3석으로 늘었다. 정의당 소속 의원은 5명이다.

한편 이번 재보선의 투표율은 36.0%로 잠정 집계됐다.

선거구별로는 광주 서을이 41.1%로 가장 높았고, 성남 중원이 31.5%로 최저치를 기록했다. 관악을과 인천 서·강화을은 각각 36.9%, 36.6%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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