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기-이영순 시인의 詩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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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  기

 

이영순

 

          한설에 핀

          매화 향기

          제아무리

          아름다워도

         내 가슴에

         남몰래 핀

         그대 향기만 하오리.

 

         봄바람에 핀

         황홀한 꽃이라도

         사람의 도리를 아는​

         가지런한 인연(人緣)의 꽃만 못하니

        사람이 사람에게 주는

        향기보다 더 아름다운 건

        이 세상에 아무것도 없으리.

 

이 영순/시인/수필가

現) 제3의문학 문인회 회장

    한국 문인 협회 회원

    한국 현대 시인협회 회원

    국제 PEN 클럽 회원

    문예춘추(이사) 

    시 마을 (고문)

    한국인문학(이사) 

 

수상

문화 예술진흥회(작가상 수필상 문학대상)

한국문학 비평가 협회(수필 작가상)

문예춘추 (세익스피어 문학대상)

2011년 서울 스포츠 신문(이노베이션 문학대상)

 

개인 저서 

시집(민들레 홀씨 되어 / 詩는 人蓮의 놀음 / 제3집 꽃말의 바이러스)

개인 수필집 (李榮順 에세이)

사화집 동인지 계간지등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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