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미용]칙칙해진 피부, 봄에는 밝고 화사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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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투데이 이지희기자]= 춥고 건조한 날씨로 인해 보습에만 집중하던 겨울도 끝이 나고, 꽃 피는 봄이 왔다.

개인마다 피부 고민이 있겠지만 아직 보습 제품들이 주를 이룬 겨울 화장대의 모습을 하고 있다면 이제는 옆으로 잠깐 치워두었던 기능성 제품에 다시 애정을 쏟아보는 건 어떨까.

사람들이 꼽는 피부 고민 중 빠지지 않는 것이 바로 화이트닝이다. 겨우내 칙칙한 피부 톤과 홍조, 갖가지 트러블 자국들을 가리기에 급급했다면 올 봄에는 피부 속과 겉을 한 번에 밝힐 수 있는 화이트닝 프로젝트를 시작해보자.

화이트닝은 다른 스킨 케어에 비해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든다. 피부에 맞는 제품을 단기간만 사용해도 눈에 띄는 효과와 만족감을 얻을 수 있는 보습 제품과는 달리 화이트닝은 피부 겉과 속을 모두 개선해야 만족할 만한 효과를 볼 수 있다.

우리 피부는 약 28일 동안 이루어지는 턴오버, 즉 피부 재생 주기를 거치는데 이 피부 턴오버를 잘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평균적으로 25세가 넘으면 턴오버가 28일을 넘어가기 쉬우며, 턴오버 주기가 깨짐과 동시에 피부 노화가 시작된다.

따라서 묵은 각질을 탈락 시키고 새로운 세포 생성을 촉진시키는 턴오버 촉진 기능이 있는 화이트닝 제품을 전략적으로 잘 사용하는 것이 트러블 없이 밝아진 피부와 만날 수 있는 방법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화이트닝 제품에 함유된 유효 성분들은 다른 성분들에 비해 피부 침투력이 약해 상대적으로 보습력이 떨어지기 쉽다. 따라서 충분한 보습 성분이 함께 배합된 제품을 사용하거나 수분 에센스를 추가로 사용해 피부 표면의 수분도를 높이는 것도 화이트닝 효과를 배가시킬 수 있는 중요한 사항이다.

 

하얗기만 한 인위적인 백색 피부가 아닌 피부 속부터 건강한 윤기와 광채를 머금어 한층 밝고 환해 보이는 톤업 피부가 최근의 화이트닝 트렌드이다. 메이크업 뿐만 아니라 화이트닝까지 트렌드에 맞추어 마치 타고난 피부인 듯 환한 피부로 케어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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