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지난 9일 한 네팔 여성이 차우파디 도중 헛간에서 질식사했다. 이로 인해 힌두교의 악습인 ‘차우파디’의 심각성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차우파디란 생리 중인 여성을 가족과 격리시키고 헛간 같은 곳에 머물게 하는 관습을 일컫는다. 이 관습에 따르면, 생리 중인 여성들은 헛간이나 창고에 들어가 화장실 출입을 비롯한 외부 출입도 허락되지 않는다. 또한 가족을 비롯한 다른 사람들을 만나는 것도 허용되지 않는다. 이는 힌두교에서 유래된 것으로 월경혈이 재앙을 몰고 온다는 종교적 믿음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