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제아동청소년심리상담센터는 어은경 원장과 그의 두 자매가 함께 2015년 설립한 심리상담센터이다. 어 원장 자매는 센터를 방문하는 사람들이 세상 어디에 가도 환영받는 사람들이 될 수 있도록 돕고자 하는 마음으로 상담센터를 함께 운영해 나가고 있다.연제아동청소년심리상담센터에서 진행하는 심리치료 프로그램은 크게 미술치료, 놀이치료, 언어치료, 심리치료로 내담자들이 각자 가진 문제의 특성을 분석하여 세 자매가 함께 치료방식을 의논하고 그에 맞는 치료 프로그램을 제시하고 있다. 자매의 의기투합으로 상담사들의 이동이 없어 내담자들에게 충분한
벽산샘물미술학원의 황민지 원장은 학생들의 개성을 살리는 미술교육을 지향하고 있다. 개성을 표현한다는 것은 곧 창의성을 발휘하고 키워나간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황민지 원장은 학생들과 많은 소통을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수업이 시작하기 전에 10분이라도 학생 개개인과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내어 학생들이 그림을 통해 표현하고 싶은 것을 설명하도록 이끌어 내고, 그에 맞게 교육해 나가고 있다. 또 선생님과 학생간의 원활한 소통과 유대감을 통한 창의성을 이끌어 내기 위해 한 선생님이 5~7명 정도의 학생만을 가르치는 소수정예 수업을 진
강하게, 건강하게, 꾸준하게김정수 대표는 피트니스 트레이너 자격을 기본으로 그에 더해 종합격투기 등을 교육할수 있는 베테랑 코치 3명과 함께하고 있다. 회원들은 스트레칭과 샌드백 등을 이용한 웜업 운동 이후, 유산소 운동으로서 킥복싱 수업을 받게 되고 근력향상을 위해서 크로스핏 존에서 다양한 크로스핏 수업을 받는다.코치들은 모든 프로그램을 1대 1로 수업을 진행하면서 단지 지도하는 입장에 머무르지 않고, 회원과 같이 운동하고 소통한다. 그렇기에 강한 운동을 집중적으로 하면서도 회원들이 쉽게 포기하지 않고 재미있게 프로그램을 따라 갈
김여경 대표는 5년 차 건축사이다. 동의대학교에서 건축공부와 강의를 병행하다가 본격적으로 아버지와 ‘태영’ 건축사사무소를 시작했다. 부산 영주동 복합빌딩, 범천동의 T회관 리모델링 등 굵직한 건물들을 건축하는 일을 진행 중이다. 건축사사무소 태영 이전에는 (주)가가건축사사무소등에서 활동했다. B은행 본점 지명현상 설계를 본인 주도로 당선시켰던 이력도 있다. 감천항 수산물 수출가공 선진화단지와 같은 대규모 프로젝트도 수행하는 등의 다양한 프로젝트 경험을 쌓고 현재에 이르렀다. 건축일 뿐만 아니라 사회문제에도 관심이 많아 저소득층 어린
사람들의 마음을 울리는 성악가에서 아이들의 마음을 살피는 교육가로초등학교 때 교가를 부르던 어린 소녀는 성악가의 꿈을 키웠다. 주은혜 대표의 재능은 항상 눈에 띄었다. 신라대학교 성악과에서도 과 수석을 항상 놓치지 않았고, 음악협회 콩쿨 수상, ‘마술피리’ 오페라 공연 참가 등 다양한 곳에서 실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하지만 결혼과 출산을 계기로 그는 자신의 재능을 조금 다른 곳으로 발휘해보고자 했다. “다그치지 않고 모두가 즐기면서 배울 수 있는 음악교육은 예전부터 꿈꿔왔던 것이었습니다.” 유아교육을 위한 음악에 관심이 생기기 시작
옷걸이에 걸려있는 다양한 디자인의 옷을 입어보는 것은 사람들에게 특별하고 각별한 기분을 불러오게 한다. 최근 개성을 강조하는 풍조가 만연해지면서, 실용적인 측면에서의 옷의 기능보다는 자신만의 독특한 옷을 만들거나 더 나가서 스타일까지 만들어나가는 것이 유행하고 있다. 미르별공방은 자신만의 옷을 만들기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다양한 강좌를 운영한다. 최명희 대표는 수강생들에게 아이디어를 어떻게 옷에 적용시킬 수 있는지에 대해 전달하고 있다.우주에 존재하는 나만의 옷을 찾아서미르별공방은 2014년에 오픈한 홈패션, 퀼트,
영앤진 회계법인은 보다 전문적인 회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법무법인 영진에서 분리해 2013년 출범한 신생 법인이다. 그러나 전국 회계법인 중 10위권에 근접하는 매출을 올리며 입지를 탄탄히 하고 있다. 영앤진 회계법인 부산지점도 서울 본사와 동시에 출범해 활발히 활동중이다. 정치금 회계사는 영앤진 회계법인의 설립 파트너로서 현재 영앤진 회계법인 부산지점의 대표이사직을 맡고 있다.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진전하는 회계사최근 정치금 회계사는 대한민국 남부의 화력발전소들을 운영하는 전력 공기업인 ㈜한국남부발전에서 진행된 통상임금소송에 관한
최근 정치에 대한 관심이 지방의회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는 만큼 지방의원이 짊어진 책임 또한 막중해지고 있다. 부산광역시의회 김진용 시의원은 시의원이라는 자리가 가지는 중요성을 잘 알고 있는 정치인이다. 그는 시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여러 굵직한 조례안을 발의하며 더 나은 부산시를 꿈꾸고 있다.‘4선’의 정치경험 부산의 발전을 만들어내다김진용 의원은 현재 부산광역시의회에서 시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강서구의회의원 3선, 강서구를 지역구로 부산광역시의원 초선을 합쳐 총 4선의 경력을 가진 중견 지역 정치인이다. 현재는 부산광역시의회 도
주식회사 베덱은 2016년 부산 해운대에 자리를 잡은 신생 무역 회사이다. 독일의 비앙코 디 푸로(bianco di puro) 홍콩의 Kool, 영국의 KEF, 독일의 포르쉐 디자인(Porsche design) 등의 제품을 국내와 해외 여러 나라로 소개하고 있다. 그러나 베덱은 일반적인 중개무역 사업이 아니다. 베덱의 서일양 대표는 그 차별점이 제품의 기획단계에서부터 참여해서 협력사와 연구&개발을 함께 진행한다는 점이라 설명했다.상업용 파워블렌더의 새 지평베덱이 현재 소개하고 있는 제품은 상업용 파워블렌더와 KEF, 포르쉐 디자인의
현대의 디자인 개념은 19세기부터 정립되어 온 것이지만, 주어진 목적을 조형적으로 실행한다는 디자인의 광의(廣義)를 따르면 인간의 문명생활은 디자인과 한시도 떨어진 적이 없었다. 특히 인간의 생활환경과 관계를 맺는 인테리어 디자인은 현대인의 일상과 불가분의 관계라 할 수 있다. 디자인의 본령(本領)을 묻기 위해 인간, 자연, 행복을 지향점으로 한다는 ㈜예은디자인 그룹의 박준홍 대표를 찾아가 보았다.아이들을 배려하던 마음으로부산의 동래구 안락동에 위치한 ㈜예은디자인그룹은 2016년 8월에 설립된 신생 디자인 회사다. 관공서와 초, 중
바야흐로 소통의 시대다. 정치권이나 사회적인 화두로도 그렇고, 스마트폰과 SNS서비스 등 기술적인 부분에서도 소통이 중시되고 있다. 인테리어 디자인 또한 마찬가지일 것이다. 소통의 디자인을 듣기 위해 ‘사람’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고객과 항상 가까운 거리에서 소통하고 있다는 CJ인테리어를 찾아 차문조 대표를 만나 보았다.교감의 인테리어CJ 인테리어는 2009년 개업한 인테리어 전문 업체다. 현재 위치한 망미동에는 5년 전에 옮겨왔다. 특정 분야를 한정하고 있지는 않지만, 최근 주로 시공하는 곳은 카페나 매장을 가진 상가건물의 인테리어
아뜰리에 마롱은 제과기능장인 김성진 대표가 진해와 창원에서 운영하던 마롱 제과점을 이어 2016년 3월 부산 연제구에 자리잡았다. 이전의 ‘마롱’에서는 김성진 대표의 특기인 건강빵 위주로 손님들에게 빵을 구워 냈지만, 아뜰리에 마롱에서는 이전보다 다양한 빵들을 선보이고 있다.아뜰리에 마롱은 주로 브리오쉬와 데니쉬 등 버터와 치즈를 사용한 부드러운 빵을 기반으로 응용한 다양한 빵들을 구워 내고 있다. 김성진 대표가 최근 개발해 선보이는 메뉴는 브리오쉬 빵 안에 코코넛과 파인애플 크림을 채워 넣은 ‘야자수빵’과 ‘보틀’이라는 이름의 작
아마도 많은 여성들이 어린 시절 발레에 대한 선망을 가졌을 것이다. 그리고 발레를 위한 음악인 차이코프스키의 ‘백조의 호수’는 발레나 음악에 관심이 없는 사람들도 한번은 들어 보았을 것이다. 최근 부산의 대학들이 무용과를 폐과(廢科)하고 있는 실정이다. 물론 한편으로는 자녀들에게 학교 교육 외에 다양한 재능을 교육하려는 학부모들의 열의 또한 높아지고 있다. 학교 바깥에서 30여년동안 발레를 교육해온 심현숙 부산발레아카데미 원장을 만나 발레교육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30년, 기본과 꾸준함으로심현숙 부산발레아카데미(SB발레아카데
최근 사람들은 문화, 예술, 스포츠 활동 등 여가생활을 중시하고 있다. 그중 여행과 관련된 사업의 수요는 급격하게 늘어나는 추세이다. 관광지식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해외여행을 한 우리나라 국민은 1천52만2천636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885만1천752명)보다 18.9% 증가했다. 여행사업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지역적 특색을 살린 흥미로운 레저산업도 속속히 보인다. 여름을 맞아 ‘해양수도’ 부산에서 대중들에게 거리감이 있던 요트를 통해 푸른 바다에서 색다른 여행을 할 수 있도록 돕고있는 요트탈래의 김건우 대표를
임진왜란 이전까지 한반도는 도자기 강국이었다. 조선의 막사발은 일본으로 건너가 귀하디 귀한 ‘다완’으로 대접받았고 도요토미 히데요시(豊臣秀吉)에게 전쟁의 명분을주었다. 그렇게 조선의 도자기는 조선 침략의 한가지 이유가 되어 오늘날 임진왜란을 ‘도자기 전쟁’으로 부르기도 한다. 당대에도 그랬지만 현재도 도자기는 공예품이자 생활용품이다. 하지만 현시대를 사는 우리에게 전통 도예는 유물이나 고가의 예술품이며 실생활과는 먼 장식품으로 비춰진다. 하지만, 지역 곳곳에서 전통도자기를 실생활에 반영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하다. 박물관이나 전시장이
건반 위에서 춤추는 손가락과 아름다운 선율위에서 춤추는 음표들로 환상적인 소리를 자아내는 매력을 지닌 피아노. 피아노가 가진 무한한 매력은 남녀노소 불문하고 사람들을 빠져들게 한다. 오스트리아의 전설적인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였던 ‘프란츠 리스트’는 피아노를 모든 악기 가운데 가장 뛰어난 악기라고 표현하기도 할 만큼 피아노가 표현하는 소리는 무궁무진하다. 피아노는 솔로 악기로서 위상을 자랑하며, 동시에 다른 악기들과 어우러져 색다른 선율을 선사하기도 한다. 이러한 피아노의 매력 속에 푹 빠져있는 박정난뮤직슐레음악원 박정난 대표를 만났
한국 콘텐츠 진흥원의 2016년 자료에 따르면, 국내 캐릭터 산업의 매출액은 연평균10%정도로 성장하고 있다. 그러나 이는 이미 성장한 대기업 컨텐츠의 몫이다. 다른 곳에서는 어떤 노력들이 있을까. 젊은 잠재력을 발견하기 위해부산광역시 연제구 연산동에 위치한 프로젝트미음을 찾았다. 한적한 골목을 들어가 마주한 ‘프로젝트 미음’은 작고 오래된 건물이었지만 장소마다 다른 모습으로 맞이하는 ‘미음’의 로고가 묘한 조화를 이루며 보는 이를 젊은 분위기로 유도했다.완전히 네모지지 않은 ‘ㅁ’ 처럼프로젝트 미음은 캐릭터를 활용한 컨텐츠를 제작
어렵사리 찾아낸 청담도예는 부산시 기장군 장안읍의 깊숙한 숲길 안에 숨어 있었다. 장마철 초입에 비를 머금은 숲향기를 뚫고 찾아간 청담도예 작업장 앞에는 전통적인 장작가마를 지피기 위한 나무장작들이 수북했다. 주변의 흙과 숲 안에 자연스레 자리한 작업실과 마당의 전경이 마치 손지웅 작가의 생각을 미리 알려주는 듯 했다.부산 강서구에서 2008년경 이곳에 자리를 옮겨잡은 청담도예는 전통적이면서도 현대적인 식기를 주로 제작하고 있다. 가스가마가 설치된 작업실을 지나 들어간 전시장에는 다양한 종류의 식기와 용기류, 꽃을 담을 화기, 그리
근래 탈 원전과 신재생에너지 비중 확대 등 에너지에 관한 논의가 활발하다. 체르노빌 원전 사고에 이은 후쿠시마 원전사고 후 탈원전 여론은 계속해서 힘을 얻어 왔고,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대선에서 ‘원전 제로’를 공약하기도 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원전의 경제성과 연료공급 안정성 및 전력생산 신뢰성 등의 장점을 강조하는 한편 원전에 대한 우려를 과장된 것으로 지적하기도 한다.실제로 국내 전력생산의 30퍼센트를 비교적 적은 숫자의 원전이 담당하고 있고, 이미 한국은 원전기술에서 60년의 역사를 가진 경쟁력 있는 원전기술 강국이다. 그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