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고령화시대를 맞이한 우리 사회는 급격한 경제성장만큼, 노령 진입 인구도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이로 인하여 발생하는 노인문제는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으며, 대책 마련에 시급함에도 불구하고 우리 사회는 다른 나라에 비해 너무도 미약하다. 2016년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의 키워드는 단연코 4차원 산업혁명이었다. 지금은 디지털 혁명에 기반 하여 물리적 공간, 디지털 공간 및 생물학적 공간의 경계가 희석되는 기술 융합의 시대인 것이다. 성동구립 사근동노인복지센터(센터장 이도선)는 시대에 부흥하여 우리 사
옷은 의식주 중 하나로 없어서는 안 될 생활필수품이자, 현대에 이르러서는 자신의 개성을 표현하는 표출의 도구이다. 또한 옷차림새는 그 사람의 품격과 성격을 드러내는 ‘또 하나의 자신’이기도 하다. 박명숙 작가는 관습적으로 내려온 옷의 형식을 타파하고, 자신만의 예술로 승화해 낸 염색디자이너다. 천연염색이라는 동양적 소재를 지퍼와 레이스 등 서양적 소재로 접목해 기존에 없던 새로운 패션을 만들어냈다. 51세, 뒤늦은 나이에 새로운 출발을 시작한 박 작가. 8월 1일 연지갤러리(청도 소재)에서 11번째 새로운 도약을 준비 중이다. 업사
‘오테르(Auteur)’는 프랑스어로 ‘창조자, 발명가’라는 뜻으로, 는 획일적인 가구가 아닌 작가주의적, 고객맞춤형 제작가구를 추구한다. 권진용 대표는 수십 년간 가구전문점을 운영해온 경험을 비롯해 성균관대학교 마케팅학과(석사) 및 한양대학교 실내환경디자인학과 석·박사과정에서 얻는 지식을 바탕으로, 국내에서 새로운 가구 시장을 개척 중이다. 더불어 외국의 유명브랜드 ‘아르마니’, ‘페라가모’와 같이 자신의 이름이 새겨진 명품가구가 전 세계로 퍼져나가기를 고대한다. 맞춤정장처럼, 개인의 취향에 맞춘 가구쉽
우리의 장례문화는 수천 년간 이어온 토속신앙과 유교문화의 영향을 따라왔다. 죽은 이에 대한 애도로 경건함을 강조했으며, 조상에 대한 예의로 3대에 걸친 제사문화가 지금껏 이어져오고 있다. 마지막으로 관 안에 들어가기 전, 온몸을 삼베로 꽁꽁 싸매는 염(殮) 역시 이러한 전통에서 비롯되었다.하지만 꿈너머꿈교회 김헌수 담임목사는 죽은 이와 단절을 뜻하는, 그리고 살아있는 이들에게 너무도 많은 책임을 강요하는 우리의 장례문화가 변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죽음 뒤 천국을 믿는 기독교인들이 성경의 가르침과 맞지 않은 장례의 전통을 지
인사가 만사(萬事), 잘못된 인사원칙 및 인사부터 바꿔야···천수보살은 이번 새 정부에서 가장 큰 문제는 인사문제라고 지적했다. 천수보살은 “이낙연 국무총리를 비롯해서 대부분 국무위원 및 장관급 인사들이 문 대통령이 내세운 5대 인사원칙의 벽을 넘지 못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사가 천명되고 지금의 공직업무를 수행한다는 것은 어폐가 있다”라며 따끔히 꼬집었다.이어 “예부터 인사가 만사(萬事)라는 말이 있다. 1기 내각부터 잘못된 인사원칙으로 인해 흔들리기 시작한다면, 임기 말기에는 어떤 위기가 닥칠지 모를 일이다. 무릇 건물을 짓기
‘싼 게 비지떡’이라는 말이 있다. 가격이 싸면 그 값어치가 적다는 말로, 국내 골프용품시장에서 정설로 받아들여졌다. 하지만 e.MVP골프(대표 조상훈)는 이러한 편견을 깨고, 국산브랜드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특히 5년여의 연구 끝에 개발된 체인지퍼터(Change Putter)는 골프입문자뿐 아니라 중·상급자 골퍼들도 관심을 보이며, 계속해서 입소문으로 퍼져나가는 중이다. 뚝심으로 만들어낸 예부터 고급스포츠로 불리던 골프는 한때 비즈니스맨들의 전유물이었다. 하지만 1인당 국내
우리 사회는 지금 좋은 멘토를 원한다. 서점에 자욱이 쌓인 자기계발서와 힐링과 관련된 책들은 이를 방증한다. 좋은 멘토를 통해 우리는 끊임없이 성장한다. 나이에 관계없이 좋은 양식은 성장의 동력이 된다. 무엇보다 성장하는 아이들에게 있어, 멘토의 역할은 중요하다. 유아기와 청소년기 때 ‘인격’과 ‘지적 능력’이 형성된다. 따라서 이 시기에 부모의 행동에 각별히 주의를 요할 때이다. 하지만 정작 좋은 멘토가 되어야 할 우리 부모세대들이 이를 잘 알지 못해 방관하거나 잘못된 훈육으로 아이들의 방황을 확대하는 경향이 있다. 영재오(영재들
노태욱 서초구 소기업소상공인회 운영위원장의 지역 사랑은 41년이라는 긴 인연만큼이나 남다르다. 23년 간 금융업계 기업금융업무(유망직종중소기업 발굴 및 지원)의 경험으로 소상공인의 애환과 지역 발전에 힘쓰고 있는 그. 더불어 그는 서초구의원 활동 기간(2006~2014년) 당시, 지역 복지 증진 및 민원 해결에 누구보다도 열성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그는 무려 6년 간 공을 들여, 자그마치 55억 원이라는 대규모 민·관협력사업인 ‘하나푸르미어린이집’ 시공을 추진하는데 성공했다. 지금도 그는 이 눈부신 성
인류가 처음 만들어낸 예술은 인공(人工)이기 이전에 자연이었다. 구석기인들의 때 묻지 않은 벽화에는 곰, 호랑이 등 고대인들의 바람과 자연을 닮은 구상(具象)이 있었다. 현대에도 그 예술적 기조는 변함이 없다. 광활하고 경이로운 자연을 담고자하는 인간의 따스한 마음과 이를 지배하고 정복하려는 탐미적 마음 모두 훌륭한 예술적 소재가 된다. 특히 오랜 역사를 지닌 사실주의와 자연주의에 입각한 구상예술세계에서 자연을 향한 인간의 변화된 자세와 삶의 태도는 새로운 발견이자 시도가 된다.최근 구상화의 거장 이남찬 화백의 작품에서도 자연과 인
예부터 좋은 그림은 가정의 안정과 행운을 불러온다고 여겨졌다. 따라서 동양화에서는 길흉화복을 기리는 ‘십장생도’와 ‘민화’ 등의 그림을 선물하는 것이 유행이었 다. 홍련 백순임 작가는 ‘명상’을 통해 얻은 깨끗하고 맑은 정수를 한 폭에 그림에 담아내려 노력했다. , 등 아름다운 산수를 배경 으로 한 백 작가의 그림에는 힘차고도 맑은 자연의 기상과 그가 명상으로부터 얻은 고요한 맑음이 서려있다.더불어 행운과 복을 상징하는 아름다운 오방색을 즐겨 사용하여 감상자들에게 평온함과 안정감을 준다.
21세기의 화두는 당연 4차 산업혁명시대의 도래다. 이와 더불어 친환경적인 신소재 개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우리가 미처 깨닫지 못한 천연자연 속에 숨겨진 보고가 여러 산업에서 다양하게 이용되는 추세다. 예컨대, 오래전부터 건강과 미용을 위해 활용되어온 ‘온천수’, 풍부한 미네랄 함량과 오염이 되지 않았 다고 알려진 ‘심층해양수’는 생수, 화장품 및 의약품 개발 등 여러 산업분야에서 이용되고 있다. 현재 대전대학교 천안한방병원의 ‘웰니스 스파 임상지원 센터’(센터장 안택원 교수) 에서 활발히 연구 중인
비 온 뒤에 땅이 굳어진다는 말처럼, 때론 시련은 우리의 인생을 더욱 강인하게 만들어주기도 한다. 주식투자의 귀재, 도성(도전 없는 성공없다)의 박영두 대표가 그 예다. , , 등 여러 언론매체에서 주목을 받고, 미래경영대상, 신한국인대 상, 이코노미대상, 경기도의회 의장 표창 및 최근 국회의원 우수기업 표창까지 수여한 주식전문가로 소문난 박대표 역시 항상 잘 닦여진 도로 위만 달린 것은 아니다. 오히려 40여 년의 세월 중, 무려 30년 넘는 시간을 남들 보다 더 숱한 고통과 시련을 헤쳐 나
문재인 정부의 1기 내각구성이 거의 막바지에 이르렀다. 탄핵 이후 약 2달여 만에 새 내각구성을 완성한 셈이다. 인수위 기간이 없었던 점을 감안한다면, 문 정부의 인사 천거가 얼마나 빠르게 이뤄졌는지 미뤄 짐작할만하다. 그만큼 잡음도 컸다. 이낙연 국무총리를 시작으로, 강경화 외교부장관,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등 수많은 내각인사들이 청문회에서 수난을 겼었다. 심지어 안경환 법무부장관 후보가 낙마하는 사태까지 벌어졌다. 이런 우여곡절 끝에 문재인 정부의 첫 내각구성은 완성됐다. 하지만 문 정부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는 아직까지는 유효하
한 때 와인은 TV나 드라마에서 나올 법한 화려한 레스토랑에서 먹던 부의 상징이 었다. 하지만 근래에 들어 친구와 가족 연인들끼리 특별한 날 즐겨먹는 술로 대중화됐다. 동네 대형마트에서 쉽게 와인을 구입할 수 있고, 와인바가 서울 도심 곳곳에서 흔히 찾아볼 수 있을 정도로 말이다. 그러나‘아직도 좋아하는 와인이 있느냐’ 는 질문에 쉽게 대답할 수 있는 이들은 그리 많지 않다. 서민술로 불리는 맥주와 소주에는 엄격한 잣대를 적용하는 사람조차 와인에 대해 말하기를 몹시 주저한다.대부분이 와인전문점에서 주인이 추천하는 와인 중 적당한 가
지난해 겨울 막대한 피해를 입히고 조류독감(AI)이 다시 제주에서부터 기승을 부리기 시작했다. 50년간 양계장을 운영해온 석봉농장 오세을 대표(전 (사)대한양계협회 회장)역시 이번 피해에서 예외일 수는 없었다. 이번 피해로 수십만 마리의 닭과 알을 처분해야만 했다던 오 대표는, 이번 사태 수습은 물론 앞으로 AI 방지 및 예방을 위해서라도 정부의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며 지적했다. 전문성 없는 공무원체제 문제를 더 야기2016년 빠른 초동조치로 닭 76만 마리의 살처분으로 조류독감을 진압한 일본과
한국 전통색채인 오방색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이끌어낸 화가, 청계 양태석 화백을 두고 하는 말이다. 양 화백은 한국화단을 대표 하는 화가로서, 1979년 경남 최초의 국전 특선에 빛나는 수상의 영광을 안은 바 있다. 더불어 그는 지난 50여 년간 오로지 예술을 향한 열정 하나만 가지고, 끊임없이 변화시키려 노력해왔다. 깊이가 느껴지는 동양화에서부터 다양한 색채감이 느껴지는 서양화와 추상화에 이르기까지, 산수(傘壽)를 바라보는 지금도 예술을 향한 양 화백의 신념은 현재진행형이다. 열정 : 천재 소년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화
아름다운 전원에 예쁜 집을 짓고 사는 것은 이 시대 많은 도시인들의 로망이다. 보다 여유롭고 즐거운 삶을 살기 위해 도시생활을 정리하고 과감하게 전원으로 향하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 이미 전원에 살고 있는 이들에게도, 새롭게 전원생활을 시작한 이들에게도 꿈애하우징의 김남윤 대표는 꿈을 이루어주는 사람이다. 순수단독주택 시공업체인 꿈애하우징은 2017년 150채 300억 발주를 목표로 하고 있는 전원주택시공 분야 업계 리더이다. 2017년도 5월 말 현재 수주액으로만 80억 원이 넘는 등 목표 달성을 향해 순항 중이다.
21세기 식문화의 핵심 키워드는 당연 ‘슬로우푸드’이다.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그 열기가 뜨겁다. 천연곡식과 효모로 만든 가공식품 및 식재료는 마트에서 높은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여러 방송사와 신문을 통해 천연식품의 효능이 매일 새로이 알려지고 있다.현재 그 열풍을 등에 업고, 천연식품으로 당당히 ‘다이어트’ 분야에 도전을 한 기업이 있다. 그 기업 바로 ‘밀싹엔’ 브랜드를 창시한 ㈜넥스(대표 김흥석)이다. 밀싹엔은 국내 최초 밀싹전문브랜드로써, 출시한 지 2년 만에
변호사, 법무사 등 현재 국내에는 수백여 개의 전문자격증이 존재한다. 이들 자격증 대부분은 평생 그 업을 종사할 수 있는 ‘종신자격증’으로 부여된다. 이 때문에 일자리 문제가 심각한 요즘, 청년들뿐 아니라 퇴직을 앞둔 중·장년층 사이에서도 전문자격증에 대한 관심이 여느 때보다 높다.하지만 그 폐해 역시 만만치 않다. 그중 ‘명의대여’ 문제가 가장 심각하다. 명의대여란 전문의에 신분을 일정한 대가를 빌려주는 제도다. 관행처럼 무분별로 번진 ‘명의대여’로 인해 사실상 우리나라 전반적인 전문서비스의 질이 떨어지고 있다. 심지어 값싼 대여
서양식 레스토랑이 보편화 된 요즘, 가리비는 더 이상 생소하지 않은 음식이다. 레스토랑에서 고급 향신료와 어울린 가리비관자 요리의 맛도 일품이지만, 화로에서 익혀진 가리비 조개구이도 이제 서민들도 즐겨 먹은 식품이나 다름없다. 더욱이 최근 가리비가 콜레스테롤 수치 조절 및 다이어트와 아이들의 성장에도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더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고성가리비공동체 회장인 해명수산 박기출 대표 역시 일찍이 그 효능을 알고, 경남 고성에서 가장 먼저 가리비 양식에 매진했다. 현재 박 대표는 7ha에 달하는 가리비양